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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호 위성모사체가 지구로 떨어진 이유는? 누리호 발사 Q&A
2021-11-12 169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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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호발사 발사대준비 비행경로 액체로켓 엔진수거 연소효율 우주탐사 위성궤도
요약 이 영상에서는 한국의 누리호 발사 과정과 관련된 기술적 세부사항을 설명합니다. 누리호는 발사 전 극저온 산화제를 사용하여 준비 과정을 거치며, 이는 액체 로켓의 특성으로 인해 안전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데 기여합니다. 발사 시 외벽에 형성된 얼음층은 산화제 탱크의 온도를 유지하는 역할을 하며, 발사대에서는 화염을 식히기 위해 물을 분사합니다. 또한, 연구진은 비행 중 낙하 지점을 계산하여 안전성을 확보하고, 엔진 수거의 어려움과 우주 비행 중의 궤도 조정 과정도 설명합니다. 마지막으로, 첫 비행 시험에서 위성 보사체의 궤도 안착에 실패한 사례를 통해 로켓의 속도와 궤도 도달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공공누리 공공누리 1유형
조립동에서 나와 발사대에 기립한 누리호는 발사까지 하루가 넘는 준비 과정을 거칩니다. 세계 어느 나라든 우주발사체는 비슷한 준비 과정을 거치죠. 자동차처럼 미리 주유를 해놓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그럴 수 없는 가장 큰 이유는 극저온 산화제입니다. 산화제는 충전 직후부터 기아하기 때문에 충전한 상태로는 보관이 불가능하죠. 불편하고 까다롭지만 전세계 우주개발국이 액체로켓을 고집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고체 연료를 사용하는 탄도미사일과는 달리 위험상황에서 발사를 중단할 수 있고 연소 효율이 높아 과학적입니다.연소 효율이 높아 과학적, 평화적 우주 탐사에 훨씬 적합하기 때문입니다. 이륙 장면을 자세히 보면 무언가 부서지듯 떨어져 나옵니다. 공체 외벽에 두껍게 쌓인 얼음층이 로켓 진돔으로 자연스럽게 이탈하는 것이죠. 극저온 액체 산소를 충전하면 외벽 온도가 낮아지고 공기 중의 수분과 만나 응결합니다. 이 얼음층은 산화제 탱크 온도가 올라가지 않도록 해주는 천연 단일제 역할까지 하는데요. 3400도의 뜨거운 불을 내뿜는 누리호가 한편으로는 거대한 냉동고이기도 한 셈입니다. 폭발하듯 회색 연기가 피어오르는 것도 보입니다. 고온의 화염을 식혀주기 위해 발사대 지하에서 물을 분사하고 있기 때문인데요. 화염이 누리호로 역류하면 이륙하는 데 영향을 줄 수 있고 발사대를 오랫동안 튼튼하게 사용하기 위한 보호작용이 가능합니다.하지만 튼튼하게 사용하기 위한 보호 전략이기도 하죠. 연구진은 누리호의 비행 정 구간에서 초단으로 낙하 지점을 계산해둡니다. 공해상에 발사하지만 언제 어디에서 폭발을 치면 장담할 수 없기 때문인데요. 우주 속도를 내지 못한 산간각 분리된 위성보사체 역시 예상 낙하 지점을 알 수 있습니다. 떨어진 엔진을 수거한다면 어떨까요? 심해 탐사와 인양작업은 엔진 제작비만큼 막대한 기계 비용이 필요한 일입니다. 50년 우주개발 역사에서 엔진 수거 사례가 손에 꼽히는 이유이죠. 누리호가 하늘을 찌르듯 솟아오른 순간 그대로 우주로 갈 것 같지만우주로 갈 것 같지만 포물선을 그리는 비행 장면을 볼 수 있는데요. 나로우주센터에서 파국의 영토를 모두 피해 발사할 수 있는 유일한 방향이죠. 이렇게 자세를 잡기 위해 우주로켓도 핸들링을 합니다. 특히 3단 로켓은 최종 목표 궤도에 가기 위해 방향을 확 틀게 되죠. 우주비행 동안 우리호가 바쁘게 운전을 하는 장면, 그려주실래요? 누리호 첫 비행 시험에서 위성 보사체의 궤도 안착에는 실패했습니다. 우리가 목표한 궤도에 정확히 도달했지만 초속 1km가 부족했죠. 로켓의 속도가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는 대목인데요. 지구에서도 물체를 세게 던질수록 더 늦게 떨어지죠. 로켓도 위성을 던져주는 것과 같습니다. 지구의 인력과 원심력이 평평하게 균형을 유지하는평평하게 균형을 유지하며 방송속도를 만족하지 못하며 결국 모든 우주 물체는 지구가 당기는 힘으로 낙하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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