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우주연구원

  NASA는 수직 꼬리 날개가 없는 무인 조종 시험 비행기를 통한 새로운 날개 설계 방법 증명 중에 있다. 2013, 2014, 2015년 기간 동안 축약 소형 무인 비행기를 이용하여 수직 꼬리 날개가 없는 새로운 형상의 시스템을 검증해왔으며, 올해 여름부터 관련 시스템에 대한 검증을 다시 시작할 예정이다. 이 날개 형상은 꼬리 날개 없이 방향을 전환하는 새의 움직임을 모티브로 하였으며, 이 날개 형상이 검증 된다면 미래 비행기의 연료 효율을 극적으로 향상 시킬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연료 효율 증가 및 배기가스 감소를 기대하고 있으며, 공기항력(aerodynamic drag)을 11% 감소시킬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NASA는 또한 비행사가 조종하는 전기추진 시험 비행기 제작에 착수하였다. “Sceptor(Scalable Convergent Electric Propulsion Technology and Operations Research)”라 이름 붙여진 이 비행기는 소음 저감, 효율성 향상, 환경 친화적이란 특성을 가지고 있으며, 약 1년 동안 제작을 거쳐 시험 비행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 비행기는 이탈리아의 Tecnam p2006T 비행기의 날개를 제거하고, 대신에 전기 모터가 부착된 날개를 새로 장착하여 제작 중이다. 기존 비행기를 이용하여 만든 시험 비행기는 기존 비행기와의 성능 비교를 통해 그 효용성을 검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NASA는 9명의 승객을 태울 수 있는 500 kilowatt(약 700 마력) 전기 추진 시스템의 비행기를 2019년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 이 글은 아래 자료를 참조하여 작성하였습니다.

 자료 1: https://www.nasa.gov/centers/armstrong/features/Prandtl-D_validating_new_wing_design.html
 자료 2: http://www.nasa.gov/centers/armstrong/features/sceptor.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