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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공우주연구원

화성 탐사선의 탑재체 진공탱크 누출

  • 이름 김주현
  • 작성일 2015-12-15
  • 조회 6977

  화성 내부구조 연구를 위한 화성의 지진파, 기학측량, 열 전달(Heat transfer)을 측정하기 위해서 2016년 3월에 발사예정인 NASA의 InSignt 탐사선의 주 탑재체 중 하나인 지진파 측정장치 Seismic Experiment for Interior Structure (SEIS)의 센서가 있는 진공탱크가 누출되는 일이 발생하였따. 이 장비는 프랑스 우주청(CNES)이 개발하고 있었다.
  지진계는 화성 내부의 구조와 활동에 관한 궁금증을 풀어줄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장비로써 SEIS의 경우 3개의 고감도 센서가 밀봉된 구체(Sphere)안에 보관되고 있었다. 이 센서들은 지표가 원자의 폭만큼 작은 움직임이 있더라도 감지할 수 있을 정도의 성능을 가지고 있는 장비인데, 이 3개의 센서가 최종적으로 구체에 봉인된 후에 이러한 진공누출이 발견되었다. 이에 따라 CNES와 미국 NASA의 제트추진연구소(JPL)은 최종적으로 탐사선이 있는 미국으로 SEIS가 보내지기 전에 수리가 완료되도록 작업을 수행하고 있다.
  InSight 화성착륙선은 미국 록히드마틴 우주시스템에서 이미 조립이 완료되어 시험중에 있으면 곧 반덴버그 발사장으로 옮겨질 준비 중이며, 열류 및 물리량 측정장치인 HP3는 독일에서 개발되어 이미 다른 과학탑재체와 함께 설치가 완료되었다. SEIS는 당초 1월에 탐사선에 설치될 계획이었다.


※ 이 글은 아래 링크의 기사를 참조하여 작성하였습니다.
http://www.jpl.nasa.gov/news/news.php?feature=47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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