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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공우주연구원

러시아, SS-18 대륙간 탄도미사일을 개조한 발사체로 Genesis 2 발사

  • 이름 관리자
  • 작성일 2007-06-30
  • 조회 4659

러시아는 6월 28일(목) 미국의 민간 위성을 궤도에 투입하기 위하여 대륙간 탄도 미사일인  RS-20 Voyevoda(SS-18 Satan)을 우랄지역에 있는 한 사일로에서 발사하였다. RS-20B 의 발사는 성공적이었고, 이 때 Genesis-2 가 고도 566km(352 miles)에서 궤도에 투입되었으며, 민간 위성으로 분류되었다.



Genesis-2 의 발사는 NATA에서 명명한 Satan 미사일(드네프르 발사체로도 알려져 있음)의 개량형 발사체의 도움이 컸는데, 여기에는 탄두 대신에 위성을 탑재했던 것이다. 러시아는 드네프르 상업용 발사체로 러시아, 벨라루스, 프랑스, 일본, 영국, 사우디 아라비아, 미국, 독일, 이탈리아 및 말레이시아 등의 정부나 민간 회사들로부터 수주를 받아 30개가 넘는 위성을 발사하였다.



Genesis-2에 대하여 Bigelow Aerospace 회사는 네바다주 라스베가스 북쪽에 있는 Mission Control 에서 접촉이 이루어져 모든 것이 순조롭게 진행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었고, 이어서 Genesis-2 로부터 전달되는 데이터 프로세싱을 시작하였다.



Genesis-2 는 라스베가스에 본부를 둔 Bigelow Aerospace 회사가 계획하고 있는 미래의 유인 우주여행 시스템을 확인하기 위한 두 번째 실험용 탐사 위성이다. 반면에 Genesis-1 은 2006년 7월 12일에 발사되어 지구궤도로부터 데이터와 이미지를 성공적으로 보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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