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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공우주연구원

미국 GOES-R 위성과 탑재체 현황

  • 이름 박진형
  • 작성일 2016-07-26
  • 조회 11386

  미국 항공우주국(NASA)와 해양대기청(NOAA)는 2016년 11월 차세대 기상관측위성인 GOES-R을 발사할 예정이다. GOES-R은 기존 NASA와 NOAA에서 발사하며 운영해온 GOES(Geostationary Operational Environmental Satellite) 시리즈의 차세대 위성으로 동형 위성으로 GOES-R, GOES-S, GOES-T와 GOES-U 4개의 위성이 계획되어 있다.
  GOES-R 시리즈 위성은 지구 서반구의 대기, 해양, 기후, 태양, 번개 측정과 우주 기상 모니터링에 대한 역할을 하며 정지궤도위성의 특성상 끊김없이 영상과 측정자료를 지상에 전송할 것으로 기대된다.

※ 관련 그림 첨부파일 참고

  GOES-R은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일기예보를 위해 매 30초마다 날씨 패턴과 태풍의 영상을 제공한다. GOES-R의 환경 정보는 단기 기상예보와 태풍 감시 및 경고, 해양 예보, 계절 예측, 가뭄 전망 및 우주 기상예측을 지원한다. 특히 허리케인 추적과 강도 예측을 개선하여 항공 비행 운항경로 계획을 계선하고, 장기간에 걸친 기후변화 연구에 대한 데이터를 제공하며, 태양 플레어를 모니터링하여 통신과 네비게이션(GPS)에 대한 경고를 향상시킬 것이다.
  GOES-R은 NOAA와 NASA가 통합된 프로그램 사무기구에 의해 운영되고 있으며 크게 플라이트 프로젝트와 지상 세그먼트 프로젝트로 나뉜다. 먼저, 플라이트 프로젝트는 위성체, 탑재체, 발사체, 보조 통신 페이로드를 담당한다. 지상 세그먼트 프로젝트는 안테나 사이트, 위성명령 및 제어와 각종 시설들을 관리하며 위성 데이터를 처리하고 영상 제품을 생성하여 최종사용자에게 배포하는 역할을 맡는다.
  GOES-R은 서경 75도와 137도의 정지궤도에서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며, 발사 후에는 GOES-16으로 명명되어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GOES-R의 탑재체(상좌부터 ABI, EXIS, GLM, MAG, SEISS, SUVI)> ※ 관련 그림 첨부파일 참고


※ 이 글은 아래 자료를 참조하여 작성하였습니다.
GOES-R Mission Overview, www.goes-r.gov/mission/mission.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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