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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공우주연구원

축소형 전기 추진 수직이착륙 시험기 “Lightening Strike” 시험비행 성공

  • 이름 박일경
  • 작성일 2016-04-29
  • 조회 11065

  Aurora Flight Sciences(이하 Aurora)는 20% 축소 무인 시험기 “Lightening Strike”의 비행에 성공하였다. 이 무인 시험기는 독창적인 형태의 전기동력 시험기로 미국 DARPA (Defense Advanced Research Projects Agency)와 계약된 지 2개월만에 이뤄낸 성과이다.
  버지니아에 위치하고 있는 Aurora사는 지난 3월 29일 고속 수직이착륙 항공기의 초도비행에 성공했다고 4월 18일 발표하였다.
  “성공적인 축소기 비행은 Aurora와 고객에게 중요하고 흥미로운 진전이다”라고 Aurora사의 기술책임자인 Tom Clancy가 말했다.
  Lightning Strike는 주익과 커나드에 다수의 추진용 팬이 배치되어 있는 비행체로 모든 추진용 팬은 동체 중앙에 위치하고 있는 전기 모터로 구동된다.
  DARPA는 고정익 항공기의 순항속력과 수직이착륙 기능을 가진 고효율 비행체의 실질적 구현을 위해 Aurora사가 제안한 VTOL X-plane 개발 프로그램을 선정했다. 만일 이 프로그램이 성공할 경우 활주 이착륙 고정익 항공기에 비해 연료효율이 낮은  헬리콥터와 같은 회전익항공기의 수직이착륙 비행의 단점을 극복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실 크기의 Lightening Strike의 비행은 2년 내에 가능할 것으로 보이며 기존 수직이착륙 항공기 대비 60~75% 가량 향상된 제자리 비행 효율을 가지며 300~400kt 수준의 최대비행속력을 유지할 수 있는 능력을 시험하게 될 것이다.
  3월 29일 시험기의 비행은 동기화 전기 동력 추진 시스템이 성공적으로 적용된 첫 사례이기도 하다.
  Aurora사의 엔지니어들은 현재 비행제어시스템과 실 크기 시험체의 형상 및 배치 등을 검증하는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 이 글은 아래 링크의 기사를 참조하여 작성하였습니다.
https://www.flightglobal.com/news/articles/aurora-flies-subscaled-electric-vtol-demonstrator-424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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