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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공우주연구원

DARPA VTOL X-Plane 설계조사 착수

  • 이름 한상호
  • 작성일 2013-04-01
  • 조회 6930

미국 국방고등연구프로젝트기구(DARPA)는 차세대 수직 부양 항공기에 대한 “특출한 개념”을 생각해 내도록 산업체 기술자들에게 도전을 주는 VTOL X-Plane 프로그램에 착수하였다.


이 VTOL X-Plane 프로그램의 주요 목표 중 하나는 이 새로운 수직부양 개념을 지원하는 시스템은 물론 기존의 방법이나 접근방식을 단순히 재이용하는 게 아니고 이 아주 새로운 개념을 따라 잡는 것이라고 한다. 즉, 이 신형 VTOL 항공기는 기존에 개발된 회전익항공기 설계에 단순히 성능을 부가하는 게 아니고 기존의 성능을 개선하면서 최고 순항속도를 300노트까지 올리는 다소 진보된 매우 공격적인 방안이 될 것이라 한다. 이러한 기술적 설계 패러다임의 절묘한 조화를 찾기 위해 회전익과 고정익 날개 방식을 통합하게 될 것이다. 시스템 통합은 DARPA 접근방식의 또 다른 중요한 국면이다. 시스템 효율을 개선하기 위해 부품과 서브시스템을 어떻게 결합하여 시스템이 부품들을 단순 통합한 것보다 훨씬 나은 효율로 시스템이 작동할 것인가가 과제이다. 항공기가 어떻게 보일지는 그리고 개념과 혁신의 개발을 고무하는 것은 미지수이다.


VTOL X-Plane의 계약은 52개월(4년 4개월)에 걸쳐서 추정예산 약 1억 3천만 불로 3단계로 나뉘어 있다. 첫 단계는 진보된 개념적 기술의 성숙단계로서 이 시점에서의 핵심 포인트다. 제2 및 제3 단계는 시스템 설계 및 개발 통합 단계로 비행 시험과 연계된다.


DARPA는 종래의 주요 헬리콥터 OEM 생산자가 아닌 잠재적인 광범위한 공급자가 제안 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DARPA는 작은 회사들이 제공하는 독특한 능력을 기술이라는 표현으로 보고자 한다. 그리고 민첩한 팀 구성 그리고 신속한 설계 - 이것이 바로 이 프로그램을 수행하는 중요한 국면이다. 


DARPA에 의하면 과거 50년간 가장 큰 공기역학적 도전은 수직 부양 플랫폼의 속도를 증가시키는 것이었고 이것은 군사 목적, SAR, 항공 의료 및 기타 임무와 같은 하나의 헬리콥터가 수행할 수 있는 임무를 보다 다양하게 하고자 하는 것이다. 


지난 5년 동안 우리는 VTOL 항공기 속도는 줄고 설계는 점점 복잡해진 반면 제트기가 더 높이 그리고 더 빨라졌다. 기술자 공동체는 과거에 성공을 거두지 못한 수많은 시도를 딛고 고정익과 회전익 세계 사이의 설계와 기술에 대한 진실한 기술 교류를 기대하고 있다.

 

 

※ 이 글은 아래 링크의 기사를 참조하여 작성하였습니다.
출처: http://www.armedforces-int.com/news/darpa-vtol-x-plane-design-search-launches.html

 


작성 :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한상호 (책임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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