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발사체 발사 연기
- 부서명 관리자
- 작성일 2018-10-17
- 조회 9214
시험발사체 점검과정 중 가압계통 이상으로 발사 연기
- 추진제 가압계통 문제로 추정 -
- 다음주 초까지 원인분석 후 향후 일정 수립 -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 이하 과기정통부)와 항공우주연구원(원장 임철호, 이하 항우연)은 10월 25일로 예정된 시험발사체 발사를 연기한다고 밝혔다.
□ 시험발사체 개발진은 10월 16일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시험발사체 비행모델을 이용한 발사 점검과정 중, 추진제 가압계통의 압력 감소 현상을 확인하였다. 현재 원인 분석을 위해 시험발사체 비행모델을 발사대에서 내려 조립동으로 이송한 상태이다.
※ 추진제 가압계통 : 연료(케로신) 및 산화제(액체산소)를 탱크에서 엔진으로 넣어주기 위한 가압장치
□ 과기정통부와 항우연은 예정된 발사일을 지키기 어려울 것으로 판단하여 오늘(17일, 수) 제2차 발사관리위원회를 개최해 현황을 검토하고 발사 일정 연기를 결정하였다.
ㅇ 다음 주 초까지 원인분석 작업이 계속될 것이며, 이에 따라 원인 분석과 대응 계획이 수립 되는대로 발사관리위원회를 다시 열어 발사일을 결정할 예정이다.
□ 과기정통부와 항우연은 안전하고 성공적인 시험발사체 발사를 목표로 완벽한 기술적 완료 상태에서만 발사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