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우주연구원

최근 발행된 NANU(Notice Advisory to Navstar User)에 따르면 문제가 되었던 SVN49/PRN01 항법위성의 서비스가 중단되었다고 발표했다. SVN49 항법위성은 L5 주파수 송출문제로 인해 정상적으로 서비스 되지는 않았지만, 국제 GNSS 서비스센터(IGS)에서는 여전히 추적되고 있었으며 그 데이터는 테스트를 목적으로 하는 엔지니어와 과학자들에 의해 사용됐다.

 타이티 섬에 위치하고 있는 IGS 기준국 TAH1 로부터 수신된 데이터를 분석하여 L1/L2 주파수의 송출이 GPS시간 14시 38분을 기점으로 꺼진 것으로 분석됐다.  
 
 7월 14일 발사예정인 두 번째 블럭 IIF 위성 발사에 대비한 사전준비를 위한 작업인지 확인되지는 않았지만, 아마도 SVN 49 위성은 다중경로 연구와 같은 또 다른 필요성이 제기되면 다시 서비스 될 수 있는 예비위성으로 남아 있을 것이다.

* 본 기사는 GPS World (2011년 5월 9일자)에 실린 기사를 편집한 내용입니다.
(자료출처 :
http://www.gpsworld.com/gnss-system/gps-modernization/news/troubled-gps-satellite-svn49-removed-active-service-116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