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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공우주연구원

새로운 위성발사장 완공을 앞둔 중국

  • 이름 이은정
  • 작성일 2014-05-30
  • 조회 3646

중국의 새로운 위성발사장인 원창 위성발사장(WenChang satellite launch center)이 6월 완공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빠르면 올해 말 혹은 2015년 초 첫 발사를 수행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중국의 주천, 태원, 서창발사장에 이어 4번째 중국의 우주개발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원창발사장은 적도와 비교적 가까운 지리적 이점(19°N)으로 인해 대형 정지궤도위성 발사 및 우주정거장 구성품 이송, 중국의 달탐사 및 행성간 탐사 계획 수행을 위한 최적의 발사장으로 평가되어 향후 중국의 우주개발 프로그램 수행을 위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중국의 우주정거장 프로젝트(Project 921-2, Tiangong Project)를 위해 개발 중인 신형 발사체 장정5호(CZ-5)의 전용 발사장으로서의 준비를 갖춘 원창 위성발사장은 2015년 CZ-5호 발사를 통해 우주실험실인 천궁2호(Tiangong-2)를 궤도에 올림으로써 2011년 발사한 Tiangong-1호를 대체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중국의 차세대 발사체인 CZ-7호와 CZ-9호의 발사 역시 원창 위성발사장에서 이루어질 계획이다. 

 

[원장 위성발사장 위치도 및 배치도]



※ 이 글은 아래 링크의 기사를 참조하여 작성하였습니다.

http://www.mnn.com/earth-matters/space/stories/chinas-new-spaceport-to-launch-countrys-largest-rocket-yet


 

 

작성: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이은정(국제협력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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