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우주연구원

  동 내용은 일본이 개발한 우주발사체 및 미사일, 비행기 등 각종 항공우주 관련 개발의 연혁이다.
일본 우주개발은, 우주과학위성 발사를 위해 개발된 고체연료 로켓과, 실용위성 발사를 위해 개발된
액체연료 로켓의 2개의 흐름이 있다.

  일본의 우주개발은 도쿄대학의 이토카와 교수의 Pencil rocket에서 시작되었다. 그리고 고체연료
로켓인 Pencil rocket은, Baby rocket, 27종류의 Kappa rocket 시리즈, 9종류의 Lambda rocket 시리즈,
8종류의 Mu rocket 시리즈로 점차적으로 대형화되었다. 도쿄대학의 Pencil rocket부터 시작된 고체
연료 로켓 기술은, 1970년에 람다 4S에서 처음으로 인공 위성을 쏘아 올려 ISAS 기관에 계승되었으며,
지금은 JAXA에 계승되었다. 이러한 고체연료 로켓이나 우주탐사선 그리고 인공위성은 일본의 독자적
기술로만 추진되어 왔다. 2011년 현재, 세계최대의 고체 로켓은, 일본의 M-V 로켓으로, 2013년에는
고성능화된 엡실론 로켓을 발사 예정이다.

  한편, 액체연료 로켓은 1970년대의 일본 액체연료 로켓기술에서는 실용적인 대형 인공위성을 발사
하는 것은 불가능 하였으므로, 초반에는 NASDA (JAXA의 이전의 조직)가 미국에서 기술을 라이센스
생산으로 도입하여, 1975년에 N-I로켓이 발사되었다. 1980년에 N-I의 6호가 실패하여, 일본은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미국에 기술정보의 공개를 요구했으나, 거절당함으로서 액체연료 로켓도 완전히 자력
으로 개발할 방침을 결정했다. 그 후로는 N-II로켓의 발사가 계속되어, H-I로켓에서는 1단 엔진 이의의
기타는 모두 일본의 기술을 채택했다. 특히 2단 엔진의 LE-5엔진의 개발 성공은 큰 성과이었다.
그리고 1994년에 발사한 H-II로켓에서는 1단 엔진의 LE-7엔진의 개발에도 성공하여 완전한 국산화를
달성하였다. 현재는 H-II로켓은 H-IIA과 H-IIB로 발전하고 있다.

  일본 우주개발의 특징적인 것은, 완전한 자체기술(고체연료 로켓의 시리즈)로 시작된 것과, 냉전
시대 장기간 동안, 자주적인 의사로 군사목적의 이용을 금지시켜 왔다. 고체연료 로켓은 그 특징상
군사목적으로 이용이 의심되기 쉽지만, 소형 로켓에 한정하여 말하자면 액체연료 로켓보다 기술적
으로 간단하므로, 처음에는 고체연료 로켓개발부터 시작되었다. 특히 당시 일본의 여론은 반전여론이
매우 심하고, 로켓개발은 우주과학 목적의 이용인 만큼 엄격하게 제한되어 21세기로 들어올 때까지
정찰위성의 발사 등 군사이용은 엄중하게 금지되었다.

(연 혁)
- 2009년 : H-IIB 최초발사. 무인화물우주선 (HTV) 발사체.  미쓰비시중공업.
- 2008년 : 스텔스 전투기 미쓰비시 ATD-X 개발 착수.  미쓰비시 중공업.
- 2008년 : 70-96인승의 여객기인 미쓰비시 MRJ 개발 착수.  미쓰비시중공업.
- 2006년 : H-IIA 204형 최초발사.  미쓰비시 중공업.
- 2005년 : H-IIA 2022형 최초발사.  미쓰비시 중공업.
- 2004년 : ‘04형 공대공 미사일 실전배치. 사거리 35 km.  미쓰비시 중공업
- 2002년 : H-IIA 2024형 최초발사.  미쓰비시 중공업.
- 2001년 : H-IIA 202형 최초발사.  미쓰비시 중공업.
- 2001년 : ‘01식 대전차 미사일 실전배치. 가와사키 중공업. fire-and-forget 방식
- 1999년 : ‘99식 공대공 미사일 실전배치.  미쓰비시 중공업. 사거리 100 km. 일본형 스패로우.
- 1997년 : M-V로켓 최초발사. 세계최대 고체연료로켓. 닛산 자동차 우주항공사업부
- 1996년 :  J-I 로켓 최초발사. 고체연료 로켓.
- 1996년 :  96식 다목적 유도탄 실전배치.  가와사키 중공업.
- 1995년 : 미쓰비시 F-2 최초비행. 미쓰비시중공업. 일본 독자개발한 F-16 전투기.
- 1994년 : H-II 로켓 최초발사. 미쓰비시중공업. 일본 독자개발한 첫 대형액체연료로켓.
- 1993년 : ‘93식 공대함 미사일 실전배치.  미쓰비시 중공업.
- 1991년 : ‘ 91식 공대함 미사일 실전배치. 사거리 180 km. 미쓰비시 중공업. 
               해상자위대의 P-3C 오라이온에 주로 탑재.
- 1990년 : ‘90식 함대함 미사일 실전배치. 사거리 200 km. 미쓰비시 중공업.
               해상자위대의 하푼 미사일을 대체함.
- 1990년 : ‘90식 공대공 미사일 실전배치. 미쓰비시 중공업. 사거리 13 km. 
               일본형 사이드와인더.
- 1988년 : ‘88식 지대함 미사일 실전배치. 사거리 180 km.  미쓰비시 중공업.
- 1987년 : ‘87식 대전차 미사일 실전배치.  가와사키 중공업. 사거리 2,000 m
- 1986년 : H-I 로켓 최초발사. 미쓰비시중공업. 1단 로켓은 미국로켓을 라이센tm
              생산함. 2단, 3단, 전자기기는 일본의 기술.
- 1985년 : M-3SII 로켓 최초발사. 닛산 자동차 우주항공사업부.
- 1981년 : N-II 로켓 최초발사. 미쓰비시중공업. 미국 델타로켓을 라이센스 생산함
- 1980년 : ‘80식 공대함 미사일 실전배치. 미쓰비시중공업.
- 1980년 : M-3S 로켓 최초발사. 닛산 자동차 우주항공사업부.
- 1979년 : ‘79식 대전차 미사일 실전배치.  가와사키 중공업.
- 1977년 : M-3H 로켓 최초발사.  닛산 자동차 우주항공사업부.
- 1975년 : N-I 로켓 최초발사. 미쓰비시중공업. 델타 로켓을 라이센스 생산함.
              2단만 일본의 기술.
- 1975년 : 미쓰비시 F-1 전투기 최초비행. 미쓰비시 중공업.
- 1974년 : M-3C 로켓 최초발사.  닛산 자동차 우주항공사업부.
- 1971년 : 미쓰비시 T-2 훈련기 최초비행. 미쓰비시중공업. 일본판 T-50 골든이글
- 1971년 : AAM-2 공대공 미사일 시제품 제작. 미쓰비시중공업. 
              모든 방향에서 요격 가능. 일본형 사이드와인더. 생산되지 않음.
- 1971년 : M-4S 로켓으로 Tansei 1 인공위성 발사.
- 1970년 : 람다 4S 발사성공. 일본에서 최초의 인공 위성. 일본이 독자적으로
              개발한 처음의 인공위성 로켓.  닛산 자동차 우주항공사업부.
- 1969년 :  M-3D 로켓 최초발사. M 로켓 최초의 인공위성 궤도 진입시도.
- 1969년 : ‘69식 공대공 미사일 AAM-1 실전배치. 미쓰비시중공업.
              일본형 AIM-9B 사이드와인더. 사거리 6.9 km
- 1966년 : M-1 로켓 최초발사. 1단 고체연료. 닛산 자동차 우주항공사업부.
- 1964년 : ‘64식 대전차 미사일 실전배치.  가와사키 중공업. 사거리 1,800 m
- 1955년 : ‘69식 공대공 미사일 AAM-1 개발착수. 미쓰비시중공업.
              일본형 AIM-9B 사이드와인더. 사거리 6.9 km
- 1940년 : 제로센 전투기 A6M2 시제기 생산. 미쓰비시중공업.
              항공모함 탑재용. 대량생산. 1941년 진주만 공습의 주력 전투기.
- 1939년 : 제로센 전투기 A6M1 시제기 생산. 미쓰비시중공업.
               2기만 생산. 항공모함 탑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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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ko.wikipedia.org/wiki/%EC%9D%BC%EB%B3%B8%EC%9D%98_%EC%9A%
B0%EC%A3%BC_%EA%B0%9C%EB%B0%9C

작성 : 한국항공우주연구원 감태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