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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공우주연구원

ISS에서의 최대산소섭취량 측정

  • 이름 김소연
  • 작성일 2013-04-19
  • 조회 7201

2006년 NASA에서는 우주인의 최대산소섭취량(VO2max)의 직접적인 측정 방법을 고안해냈다. VO2max peak라고도 알려진 VO2max는 표준 유산소능력 측정법이며, 개인의 신체적 운동 역량과 관련이 있다. 이는 실제적으로 우주인에게는 발사 및 탈출을 위해 우주복을 입거나, 탈출임무를 수행할 때의 능력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으며, 우주비행 중의 비상사태 등과 같은 안전 문제와도 연관이 되어 있다. 따라서 우주비행 중 발생하는 VO2max를 이해함으로써 우주인의 선외활동(extravehicular activity, EVA)에도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본 실험은 우주인이 국제우주정거장(International Space Station, ISS)에서 임무를 수행하기 이전, 수행하는 도중, 이후의 VO2max를 측정한다. ISS에서 우주인의 유산소 능력을 알기 위해 사용된 추정치를 나타내는 기존의 추정방법과는 다르게 실제적인 최대산소섭취량을 알 수 이점이 있다. 이전에는 신체의 VO2max를 직접적으로 측정한 적이 없고, 과거 NASA에서 사용되는 방법으로는 유산소 체력의 변화를 추정하는 방법이 있었지만, ISS에서는 사용할 수가 없었다. 따라서 VO2max의 측정을 위해 ISS에서 90일 이상 체류하는 우주인을 대상으로 매 30일마다 최대 능력치를 증가하기 위해 단계적인 사이클 운동을 수행한다.

 

VO2max 실험으로 얻어진 데이터는 장기임무 수행시 필요조건을 개선하고 유산소 능력을 최적화 하기 위해 다양한 의학적인 접근도 가능하게 할 것이다.

 

 

※ 이 글은 아래의 링크 기사를 참조하여 작성하였습니다.
출처 : http://www.nasa.gov/mission_pages/station/research/experiments/655.html

 

 

작성: 한국항공우주연구원 김소연 (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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