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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공우주연구원

아틀란티스호의 마지막 비행

  • 이름 관리자
  • 작성일 2011-07-14
  • 조회 6071

 2011년 7월 8일 미국 동부시간으로 오전 11시 26분에 발사되는 아틀란티스 호(Atlantis shuttle)는 12일간 우주에 머무르면 이번 임무를 끝으로 우주왕복선으로의 생애를 마치게 된다. 이는 1985년 10월 우주왕복선 프로그램의 첫 비행이후 135번째 비행(모든 우주왕복선의 비행횟수를 통합한 수)이다.

 이번 STS-135는 4명의 우주인과 함께 국제우주정거장(ISS)으로 향한 후 인데버호(Endeavor Shuttle) STS-134 임무의 우주인을 지구로 귀환시킬 예정이며 아래와 같은 실험도 수행할 예정이다. 다른 비행 때보다 탑승우주인이 적은 이유는 다시 지구로 귀환시킬 우주왕복선이 없기 때문이다.

 STS-135 비행동안 수행될 단기간 실험으로는 우주비행동안 중력이 생물막 형성에 미치는 영향(Micro-2)을 알아보는 실험과 토마토 기르기(Tomatosphere-Ⅲ)실험 등이 있다. 우주비행동안 중력이 생물막 형성에 미치는 영향(Micro-2)을 알아보는 실험은 NASA에서 수행하는 실험으로 중력의 변화가 세포막 형성에 끼치는 영향을 연구하여 우주인의 건강에 관한 새로운 전략을 마련하고 지구와 우주에서의 유해한 생물막의 효과를 최소화하는 실험이다. 토마토 기르기(Tomatosphere-Ⅲ)실험은 40만개의 토마토씨를 ISS 환경에 노출시킨 후 지구로 다시 가져오는 실험으로 지구에서는 각 학교의 학생들이 직접 키워보면서 발아속도, 성장패턴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다음 실험으로는 이번 STS-135를 통해 ISS로 운송되는 대표적인 실험 내용이다. 장기간 우주비행에 필요한 우주인의 에너지 요구(Energy) 실험은 향후 우주비행시 우주인의 에너지 균형 변화를 측정하는 실험으로 전체적인 에너지 소비 요소는 우주인이 장기간 우주비행시 필수적으로 측정해서 예측해야한다. 또 하나의 대표적인 실험으로는 초소형 위성 태양전지 실험(PSSC)으로 초소형위성은 태양전지를 통해 우주환경의 정보를 수집하도록 설계된 실험으로 현재는 두 개의 미국 태양전지회사가 고효율의 태양전지(약 2~3년 주기로 사용할 수 있는 전지)를 생산하는 작업을 시작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ISS에서의 실험을 마치고 지구로 귀환하는 실험으로 마랑고니 대류 실험(Marangoni-Exp)이 있는데 이는 마이크로중력상황에서 대류현상을 살펴 본 실험으로 JAXA에서 주관하였다.

   기사는 http://www.nasa.gov 참조하여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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