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대메뉴 바로가기

한국항공우주연구원

국제우주정거장(ISS)에 간 큐브샛

  • 이름 김소연
  • 작성일 2012-12-17
  • 조회 6575

   일반적으로 지상에서 위성을 발사하여 궤도에 안착시키기까지는 상당한  비용이 필요하다. 따라서 많은 연구자들은 발사비용을 줄일 수 있는 여러 방법을 연구하고 있다. 일본 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Japan Aerospace and Exploration Agency, JAXA)에서는 소위성발사대를 국제우주정거장(International Space Station, ISS)에 설치하는 설계를 통해 위성을 발사하는 비용을 절감하려는 시도를 하고 있다.

 

   ISS의 일본실험모듈(Japanese Experiment Module, JEM)의 J-SSOD(Small Satellite Orbital Deployer)은 JEM 로봇팔과 유사하게 생긴 무선 원격조종기를 이용하여 ISS에서 소형 위성(큐브샛 등)의 발사를 가능하게 하는 장치이다. J-SSOD는 소형 위성의 발사를 가능하게 하는 동시에 지구의 대기, 해양, 지표면 감시와 같은 새로운 기술을 시험해 볼 수 있다. 또한 이러한 새로운 기술은 유인 궤도비행체로부터 소형 위성의 발사를 가능하게 해 줄 것이다.

 

   큐브샛 개발은 1999년부터 시작되었으며, 길이는 약 10cm이고 무게는 1.2kg 정도이다. 각각의 위성은 스스로 전력공급이 가능하며, 태양전지판이 있고 신호를 송수신 할 수 있다.  J-SSOD, 5개의 위성(이 중 4개는 학생이 제작함)은 올해 여름 JAXA HTV-3로 올라가, 10월 4일 지구 영상을 촬영하는 RAIKO, 고속 송수신을 테스트하는 FITSAT-1, 교육용 조사및 기술 시험을 하는 TechEdSat 등 5개의 큐브샛이 각각의 실험을 할 수 있도록 배치되었다.

 


※ 이 글은 아래의 링크 기사를 참조하여 작성하였습니다.
출처 : http://www.nasa.gov/mission_pages/station/research/news/j_ssod.html

 

 

작성: 한국항공우주연구원 김소연 (연구원)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