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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공우주연구원

마이크로 중력 상황에서 우주인의 시력 손상에 관한 연구

  • 이름 관리자
  • 작성일 2012-07-28
  • 조회 5224

지난 2011년 7월 STS-135 임무의 하나로 노트북 크기의 심혈관 초음파 기계가 선택되어
국제우주정거장(ISS)에 올라갔다. 이 기계는 혈류의 흐름을 모니터링 할 수 있다.
따라서 GE(General Electric Company)의 과학자들은 이 기계를 이용하여 3년간의
연구계획을 세워 우주비행이 우주인의 시력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를 연구하기 위한
 새로운 초음파 탐지기를 테스트할 예정이다.

   새로운 초음파 탐지기는 실시간으로 자료가 전송되며, 3차원 영상자료, 전체적인 안구의
모양과 눈의 기능 및 구조의 잠재적인 변화를 살펴볼 수 있다. 또한 단 한 번의 스캔을 통해서
안구의 부피를 측정할 수 있으며 최적의 3차원 정보를 제공한다.
최소 7명의 우주인에 대한 자료가 현재 저장되어 있고, 정상인의 안구와 비교하여 우주인의
시력 손상에 대한 처방을 내린다. 시력손상 기간이 약 몇 주만 되더라도, 시력에 미치는 영향은
지속적으로 생긴다. 하나의 가능성으로 이러한 증상은 우주비행으로 인해 두개(頭蓋)내의 압력이
증가하여 발생한다. “우주비행은 증가하는 압력으로 인해 상체 및 머리내의 혈액을 한 곳으로 모아,
시력손상을 가져온다. 머지않아 약한 시력손상이 관찰될 것이나, 실제적으로 장기간 우주임무를
수행시에는 심각한 시력손상이 생길 수도 있다.” 라고 GE의 과학자가 전하였다.

   이러한 연구를 통해 얻은 결과는 정신적 뇌손상을 야기하는 문제를 이해하는데 사용할 수 있으며,
군인과 같이 격렬 바람이 부는 지역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뇌 압력 변화를 모니터링 하는데도 도움이 될 것이다.


이 기사는 아래의 링크를 참조하여 작성하였습니다.
http://www.spacedaily.com/reports/GE_Researchers_to_Study_Link_Between_Microgravity_and_Vision_Impairment_in_Astronauts_999.html



작성: 한국항공우주연구원 김소연 (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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