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개발과 국제우주정거장-(2)
- 이름 김소연
- 작성일 2012-05-11
- 조회 5208
국제우주정거장(ISS)에서 이루어질 후속 연구로는 메치실린내성황색포도상구균(MRSA)에 대한 백신연구다. MRSA는 포도상구균의 전형적인 형태로 거의 모든 베타락탐(beta-lactam) 항생제에 대해 내성을 갖고 있어 치료가 어려운 존재다. 특히 병원 감염의 주범으로 인식되고 있는 MRSA는 항생제를 많이 사용하는 대형 종합병원에서 발견되는데, 공기 중이나 의사, 간호사의 신체부위, 메스, 병원 담요 등 의료기구에 붙어 3시간가량 사는 등 생존 능력과 번식력이 강하다. 따라서 MRSA가 환자의 상처부위에 닿게 되면 바이러스가 급속하게 퍼져나가고 면역체계가 약화되어 공중 보건 감염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된다. 우주에서 진행될 살모넬라균과 MRSA 박테리아에 대한 연구를 통해 우주 환경에서 증가되는 ISS에서 수행하는 백신연구 특히 바이러스의 성장과 치료에 대한 핵심적인 기술을 개발하는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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