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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공우주연구원

국제우주정거장(ISS)에서의 로봇기술 활용

  • 이름 관리자
  • 작성일 2012-03-30
  • 조회 4724

NASA와 General Moters(GM)에서는 국제우주정거장(ISS)에서 로보넛2 (robonaut2, R2)의
능력을 시험하고 있는 동시에  지상에서도 사용 가능한 새로운 기술을 연구하고 있다. 

 NASA와 GM은 2007년 로보넛2를 필두로 공동연구를 시작했으며, 2011년에는 인간과 비슷한
로봇을 우주에 보냈다. 또한 지상의 자동차 업체 근로자와 우주공간에서 우주인이 반복적인
일을 수행할 때 생기는 스트레스로 인한 위험성을 감소시킴으로써 각각의 생산성을 증진하고자
이를 도울 수 있는 로봇 장갑(robotic glove)을 개발하고 있다. 공식적으로 Human Grasp Assist
device라고 부르는데 일반적으로는 간단하게 K-Glove 또는 Robo-Glove라고 한다.
 
 NASA 및 GM의 연구자들은 R2 연구를 통해 우주인의 선외 활동과 지상의 공장 근로자들을
위한 로봇 작동 요구사항 설계를 비롯하여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연구하고 있다. 이 팀은
최첨단의 센서를 이용하여 사람 손과 비슷한 힘줄, 신경, 근육을 표방하여 로봇 제작에 성공하였다.

 연구자들은 사람 스스로가 지속적으로 도구를 잡는 것은 손 근육 피로 등을 유발하므로 Robo-Glove를
사용하기 위한 연구를 수행하였다. 그 결과 사람이 직접 일을 하는 것보다는 Robo-Glove를 사용하는
것이 더 오랫동안 편안하게 작업을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하였다. 예를 들어 우주인이 ISS에서
가압복을 입고 우주에서 연구를 수행하거나 지상의 공장 근로자가 약 7-8kg정도의 힘이 필요한 일을
Robo-Glove를 사용하면 2-4kg정도의 힘만 필요하게 된다. 

 “Robo-Glove의 시제품은 우주복을 제작하는 팀에게 새로운 생각을 제공함과 동시에 선외활동에
대한 전통적인 생각을 바꾸는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였다.” 라고 NASA 존슨 우주센터의 관계자가 말하였다.

 현재 R2의 시제품은 무게가 약 1kg정도이며 제어 전자장비를 포함하고 있다. 상용품의 리튬이온
배터리를 사용하며, 제 3세대 시제품은 크기 및 무게를 더욱 줄일 예정이다.
 
이 기사는 http://www.nasa.gov를 참조하여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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