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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공우주연구원

Ultrasound-2(초음파-2) 차세대 우주시대를 열다!

  • 이름 관리자
  • 작성일 2011-10-29
  • 조회 6165

매년 의학기술은 크게 발전하여 환자를 치료하는 기계 등 여러 영역에서 큰 진보를 보여 왔다. 예를 들어 국제우주정거장(ISS)에서의 십년동안 사용된 초음파 기계는 지구에서와 우주에서 모두 유용하게 사용되었다. 그러나 올해 개발된 기계(Ultrasound-2)로 인해 마이크로중력에서의 초음파 연구는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였다. 차세대 Ultrasound-2는 STS-135와 함께 ISS로 발사되었으며 기존의 기계에 비해 더 작고 이동성이 좋으며 이상적으로 작동을 한다.
 
 Ultrasound-2를 개발한 수석엔지니어에 따르면, 새로 개발된 Ultrasound-2는 스스로 판단하여 기계를 운영할 수 있고, 어떠한 문제가 있는지 혹은 어떤 조사를 해야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지까지 알 수 있다고 하였다.

 기존의 GE(General Electric) 기계를 바탕으로 업그레이드한 Ultrasound-2는 사실상 상업 규격품의 하드웨어로서 ISS에서의 실험을 위해 만들어졌다. 본 제품은 인간연구설비(Human Research Facility, HRF)에 있는 비디오 전력 컨버터와의 연결을 통해 실시간으로 비디오를 다운로드할 수 있고, 지상에서 원격으로 우주인을 지원할 수 있다.

 이외에도 몇 가지의 장점이 더 있다. 2-D, 도플러 이미지 및 파노라마 스캐닝 등 다양한 색의 연출할 수 있다. 또한 해상도가 매우 좋기 때문에 ISS에서의 연구 및 우주인의 건강관리에 큰 도움이 된다. 그러나 Ultrasound-2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숙련된 기술이 필요하다는 단점도 존재한다. 

 Ultrasound-2는 인간 연구 프로그램(Human Research program, HRP)의 하나로서 콜롬버스 모듈(Columbus module) HRF-1의 랙에 위치해있으며 원한다면 어느 모듈로든지 이동이 가능하기 때문에 최소 30분만의 충전으로 어디서든 사용할 수 있다.

 Ultrasound-2는 2011년 8월 23일에 최초로 사용하였으며 향후  인간이 장기간 우주탐사를 할 때 Ultrasound-2를 통하여 인간의 몸에서 어떤 현상이 일어나는지 등을 살펴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였다.

이 기사는 http://www.nasa.gov를 참조하여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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