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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공우주연구원

예술품에게도 도움이 되는 ISS실험

  • 이름 관리자
  • 작성일 2011-06-10
  • 조회 5715
예술적 감각과 우주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라면 국제우주정거장(ISS)을 기술적인 걸작이라고 이야기 할 것이다. 또한 실제로 흥미로운 점은 ISS와 관련된 실험을 하는 연구자들이 지상의 미술작품까지 실제로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는 사실이다. 미술작품은 사람의 입김 뿐 아니라 화재의 그을음까지 모든 것에 의해서 손상될 수 있다. 이렇게 손상된 작품을 현재에는 안전하게 복원할 수 있는데, 이 방법은 최초로 ISS에서 고안되었다.
 
 미술작품의 복원은 우주실험의 초기 때부터 시작되었다. 물질과 상호 반응하는 산소 측정(Evaluation of Oxygen Interaction with Materials, EOIM-Ⅲ)과 같은 실험은 STS-46의 임무 중 하나로, 산소 원자, 자외 복사선이 물질과 어떻게 상호작용하는가에 대한 연구를 하였다. 그 결과 저 지구궤도에서는 산소원자가 탄소가 포함된 물질과 반응을 하는 것을 알게 되었다.

 또한 기술자들은 산소원자 연구의 결과를 바탕으로 ISS에 필요한 방열기, 태양 정지판 등을 실험할 실험설비를 제작하였으며 산소원자 응용실험은 의학 및 예술계에도 많은 발전을 가져왔다. 지구에서도 산소원자를 이용하여 미술작품과 같이 오랜 시간이 흘러 얼룩 등 원 작품에 손상에 생겼을 경우, 섬세하게 손상된 부위를 원래 작품으로 복구 할 수 있게 되었다. Glenn연구 센터에서는 진공 쳄버에서 산소와 헬륨가스를 혼합하여 산소원자를 만들어 정교한 펜슬빔을 사용하여 원 작품을 손상시키지 않고 오염된 조각을 제거할 수 있게 되었다.

 EOIM-Ⅲ의 후속 연구로서 ISS의 물질연구 실험(The Materials International Space Station Experiment, MISSE)을 수행하고 있다. 우주인이 ISS 외부에 붙은 가방과 비슷한 곳에 샘플 물질을 놓아둔 후 향후 이 물질을 분석하는 실험이다. 샘플 물질은 NASA 및 대학 등 여러 연구기관에서 가져온 것으로 약 700여개의 서로 다른 물질들이다. MISSE는 2011년 6월 STS-134 임무 중 하나이다. MISSE 연구를 통해서 과학자들은 최적의 우주선 디자인을 위한 방법 등을 알아낼 것이다. 

   기사는 http://www.nasa.gov 참조하여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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