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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공우주연구원

장기 우주비행이 중추신경계에 미치는 영향

  • 이름 김소연
  • 작성일 2012-11-16
  • 조회 6122

   우주인들이 ISS(International Space Station, 국제우주정거장)에서 생활하거나 외부선외활동(extravehicular activity, EVA)을 하면서 중추신경계에 영향을 주는 우주방사선에 노출되어 있다. 특히 저지구궤도(LEO)에서의 방사선 노출은 특히 인간에게 가장 위협적인 요소 중 하나이다.

 

   ALTEA-Shield는 ALTEA(Anomalous Long Term Effects in Astronauts, 장기 우주비행시 우주인에게 미치는 영향)의 실험 중 하나로 2010년 3월부터 2012년 9월에 걸쳐 ESA(European Space Agency, 유럽우주청)에서 연구하고 있다. 본 연구는 ISS 내에서의 방사선을 측정하는 실험으로, 인체에서 일어나는 섬광 현상(방사선 등이 뇌의 시신경을 자극하여 마치 눈앞에서 별이 있는 것처럼 번쩍번쩍 하는 현상) 및 우주 방사선과 뇌 기능간의 상호 작용에 초점을 두는 연구이다.

 

   우주에서 장기 임무 수행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우주인의 안전이다. 특히 이온화 된 방사선이 우주인의 뇌와의 상호작용을 통해 인체에 미치는 영향도 고려해야 하는데, ALTEA-Shield 연구는 이러한 위험에서부터 우주인을 보호하기 위한 위해성평가(우주인이 우주에서 방사선에 의해 어떤 위험이 존재하며, 피해상황을 미리 평가함)를 수행한다.

 

   이탈리아 우주청에서는 국제우주정거장(ISS)에서 입자 흐름을 측정, 입자의 종류구별, 입자의 궤적과 에너지를 측정하는 연구를 통해 우주에서의 방사선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볼 것이다.

 


※ 이 글은 아래의 링크 기사를 참조하여 작성하였습니다.
출처 : http://www.nasa.gov/mission_pages/station/research/experiments/ALTEA-Shield.html

 

 

 

작성: 한국항공우주연구원 김소연 (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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