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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공우주연구원

새로운 인공 중력 모사 생명 실험 장비 개발

  • 이름 김소연
  • 작성일 2012-06-22
  • 조회 5585

NASA는 올 여름, 식물 배양 및 동물세포 연구에 필요한 새로운 centrifuge
(원심력을 이용한 인공중력 발생장비)를 국제우주정거장(ISS)으로 운반할 계획이 있다.
이 장비는 NASA와 기업에서 합작으로 개발하였으며, NanoRacks에 설치될 예정이다. 

 Small Gravitational Biology Lab에서는 무중력에서부터 지구 중력의 2배까지 인공적으로
중력을 만들 수 있다. 이 새로운 기계는 빛, 환경제어, 데이터 전송, 지구, 화성, 달의
중력 모사 실험 관찰등을 할 수 있으며, 특히 생명 연구에 유용할 것이다. 또한 의학분야,
백신 연구 뿐 아니라 지상에서의 농업 및 유전자 발견 등에도 유용하게 쓰일 것이다. 
                  
 NanoRacks 하드웨어는 미니 수족관, 씨앗 발아 박스, 식물 생장 챔버, 포유류 및
식물 세포 생장, 초파리 부화 등 다양한 분야의 실험에 사용된다. 특히 인간 질병 연구에
유전자 모델로 사용되는 초파리를 키우는데 도움이 된다. 현재 국제우주정거장(ISS)에서는
이미 2개의 NanoRacks 연구 플랫폼이 존재한다. 35개 이상의 연구에서 NanoRacks이
사용되었다.

 1985년부터 25개의 우주선 임무에서 centrifuge를 사용하여 130여개 이상을 실험하였으며,
300여편의 논문이 발표되었다. 이런 사실을 토대로 모든 분자 형태 및 동물세포 실험과
식물세포 실험에서도 가능한 비행 실험 디자인을 제공하였다. 또한 새로운 NanoRacks 기계는
세포 배양을 포함한 모든 시스템이 전자동으로 가동되며, 컴퓨터 USB에 연결하여 별도의
물리적인 설정을 없이 그대로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이 기사 및 사진은 http://www.spacedaily.com을 참조하여 작성하였습니다.

작성: 한국항공우주연구원 김소연 (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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