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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공우주연구원

국제우주정거장에서 춤추는 물방울

  • 이름 김소연
  • 작성일 2012-05-18
  • 조회 5289
우주인 돈 페티트(Don Pettit)는 우주비행기간(2011년 12월 말부터 2012년 7월 예정) 동안
국제우주정거장(ISS)에서 매일 물체를 이용하여 다양한 실험을 수행하였다. 이러한 실험은
마이크로중력환경을 활용하여 과학적 기초원리가 지상과는 어떻게 다르게 나타나는지를
알려주었으며, 인터넷을 이용해 50만명 이상의 학생들이 시청하였다. 최근 수행한 실험으로는
‘우주 음파’라는 비디오 제목으로 촬영되었는데, 이 비디오는 페티트가 스피커에서 나오는
음파를 이용하여 물방울을 움직이게 하는 실험이었다. ‘Science off the sphere'라는 큰 주제
활동 중 하나로서 각각의 실험들은 우주에서의 과학적 가능성을 보여주는 것으로 페티트가
직접 고안하여 수행하였다. NASA와 미국물리연합회(American Physical Society, APS)에서는
촬영한 비디오를 학생 및 교육자 그리고 과학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의 교육에 활용할 예정이다.
가장 최근 촬영된 비디오로는 락밴드 음악에 맞추어 춤을 추는 페티트의 물방울이다.

  페티트는 스스로의 과학적 관심에서 다양한 실험들을 설계하였으며 이러한 간단한 실험들이
상상력을 키워준다고 하였다.

 뜨개질 바늘을 한번 문지른 후 물방울을 떨어뜨리면 물방울이 원을 그리면서 움직이는 영상,
물방울을 튀기는 영상, 모세관 현상 등 다양한 영상이 물리적인 현상 설명과 함께 다운받을 수
있게 구성되어있다. 각각의 동영상은 10분내외다. 또한 동영상 이외에도 과학적 질문도 함께
제시하고 있다.

 ‘Science off the sphere’는 페티트가 ISS에 머무르는 2002년, 2003년 expedition 6때와 STS-126
셔틀미션 때 수행한 후속 과학실험으로 페티트는 2011년 12월 23일  expedition 30의 우주인으로도
참여했다.
 

이 기사는 http://www.nasa.gov를 참조하여 작성하였습니다.


작성: 한국항공우주연구원 김소연 (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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