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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공우주연구원

상업용 유인 우주선의 전방 방열판 분리 테스트

  • 이름 김소연
  • 작성일 2012-09-11
  • 조회 5490

보잉社는 최근 CST-100 우주선의 낙하산을 보호하는 전방방열판분리 테스트를 수행하였다.
전방 방열판 분리는 낙하산이 일련의 순서에 따라 작동되면서 이뤄지며, 캡슐 안의 우주인이 안전하게
착륙하는데 도움을 준다. 방열판분리 테스트는 NASA의 상업 우주 프로그램(Commercial Crew Program,
CCP)을 통해서 진행되었다.

테스트 하는 동안 낙하산이 전개됨에 따라, 가속도계와 스트레인 게이지(변형정도를 측정하는 기계)에
가해지는 충격 및 부하정도를 측정하였다. 추력 발생 장치 중 하나가 고장 날 경우에 대비한 전방 방열판의
분리 성능 또한 테스트하였다. 추력 발생 장치는 전방방열판과 분리 조인트로 연결되어 있으며, 만약 재진입
과정에서 추력 발생 장치 중 하나가 타지 않으면 분리 조인트가 정상 작동되지 않도록 설계되어 있다.

20211년 3월 SAA(Space Act Agreement, 우주 협정서)에 따라서 약 1조 5천억원의 예산으로 재사용이
가능한 캡슐 형태의 우주선을 만들어 우주인을 최대 7명까지 수송하거나, 사람과 화물을 함께 실을 수 있는
상업용 유인 우주선의 개발을 지속하기로 계약하였다.

또한 보잉社는 지난 7월 2일 CST-100의 발사 실패 시나리오가 실패할 경우 발생하는 여러 가지 상황 중
하나인 추진체 탱크를 실험하였다.

보잉社에서 수행하는 CST-100 우주선과 관련한 테스트는 NASA의 Commercial Crew Intergrated Capability
(CCiCap)의 한 부분이며, CCiCap은 2016년 우주인 궤도 모의 훈련을 시작할 계획이다.
이로서 상업 운송서비스로도 국제우주정거장(ISS)에 우주인을 보내는 것이 가능할 것으로 예측된다.

 
※ 이 기사 및 사진은 아래 링크의 기사를 참조하여 작성하였습니다.
  (출처: http://www.nasa.gov/exploration/commercial/crew/boeing-fhs.html)


작성: 한국항공우주연구원 김소연 (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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