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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공우주연구원

국제우주탐사조정그룹 회의개최

  • 이름 김주현
  • 작성일 2015-10-20
  • 조회 6845

  10월 7일 유럽우주국 유럽우주운영센터(ESA-ESOC)에서 개최된 국제 우주탐사 조정그룹(ISECG) 고위관리급(Senior Manager)회의에서는 14개국을 대표하는 우주탐사 관련 기관들의 고위관리자들이 모여 국제우주탐사로드맵(GER)의 향후 수행단계에 대해서 논의하였다. 본 회의에서는 우주 탐사와 활용에 관한 폭넓은 국제협력 관계를 조성하기 위해서 각 기관이 맡은 책무를 다하기로 다짐하기도 하였다.
  각 기관들의 고위관리자들은 장기적 목표로써 화성표면에서의 유인탐사를 통한 태양계로의 인류영역 확대와 관련한 국제우주탐사로드맵의 단계적 지원에 대해서 재확인하였으며, 심우주탐사를 위한 지구-달 영역(cislunar space)의 가치와 이 영역에서의 유무인 달 탐사를 위한 기반시설과 혁신적인 임무에 대해서도 논의를 하였다. 또한 미래유인 우
주탐사를 위한 국제우주정거장의 중요성 인식과 지구저궤도의 활용(LEO)을 넓혀가는 것에 동의하였다. 특히 지구저궤도의 활용을 포함하는 미래의 유인우주활동을 위한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정부 및 비정부 기관들의 노력을 함께 하는데 인식을 함께하였고, 이와 관련하여 ISS 이후 저궤도 연구 플랫폼의 필요성에 대해서도 논의하였다.
  각 기관의 고위관리자들은 과학커뮤니티와 ISECG에 참여하는 기관들이 함께 유인 우주탐사에 의해서 이루어질 수 있는 과학연구 기회에 관한 백서를 준비하고 있는 것에 대해서 환영의 뜻을 표하였다. 그들은 과학커뮤니티가 유인 우주탐사가 새로운 과학지식과 사회적 이익을 어떻게 이끌어 낼 수 있는지를 알리고자 하는 의지와 중요성에 대해서도 인식하고 있었다. 고위관리자들은 달과 화성탐사를 지원하기 위한 우주자원 활용에 관한 진전된 지식과 기술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논의하였다.
  몇몇 기관들은 각 개별 기관과 국제과학커뮤니티간의 조정, 현지자원 활용, 특히 달의 휘발성 물질의 활용하는 우주탐사의 접근방식에 대하여 큰 관심을 가졌다. 국제우주탐사조정그룹에 참여하는 기관들은 이러한 분야와 관련하여 지금까지 계속되고 있는 정부와 비정부 기관(entity)간의 진전있는 협력관계를 문서화하여 인터넷(ISECG 홈페이지)을 통하여 알릴 예정이다.
  이 회의에는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을 비롯하여, 이탈리아우주청(ASI), 프랑스 국립 우주탐사센터(CNES), 중국국립우주국(CNSA), 캐나다 우주청(CSA), 독일항공우주센터(DLR), 유럽우주국(ESA), 인도우주연구기관(ISRO), 일본 항공우주탐사국(JAXA), 우크라이나 우주청(SSAU), 미국항공우주국(NASA), 러시아 우주청(ROSCOSMOS), 영국우주청(UKSA), 아랍에미레이트 우주청(UAESA)에서 참석하였다.


※ 이 글은 아래 링크의 기사를 참조하여 작성하였습니다.
http://www.globalspaceexploration.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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