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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공우주연구원

러시아 프로그레스 화물선 사고이후, ISS 우주인을 위한 화물선 발사 재개!

  • 이름 관리자
  • 작성일 2011-11-13
  • 조회 5947

2011년 8월 프로그레스(Progress)와 유사한 형태의 화물선(Supply ship: 국제우주정거장에서 필요한 물품들을 수송하기위한 목적의 무인 우주선)의 갑작스러운 사고로 인하여 그와 관련된 러시아의 우주 프로그램에 대한 의문이 높아진 이후 러시아는 10월 30일 ISS(국제우주정거장 : International Space Station)로 향하는 화물선발사를 재개하였다.

지난 8월에 이루어진 화물선의 발사는 소유즈-U(Soyuz-U)의 기술적인 결함에 의하여 시베리아의 Gorni-Altai 지방에 추락 하면서 화물선과 그 안에 탑재되어있던 물품들의 손실로 끝이 났었다.

무인 우주선인 Progress 화물선은 소유즈-U 로켓에 탑재되어 카자흐스탄의 바이코누루(Baikonur) 발사장에서 발사되었고 러시아의 통신매체들은 우주비행 관제센터의 말을 인용하여 프로그레스 화물선이 성공적으로 지구궤도에 진입하였다고 보도했다.

프로그래스는 음식, 위생물품, 의약품 그리고 과학실험장비와 같은 기계 등을 공급하기 위해 11월 2일 ISS에 성공적으로 도킹되었다.

Progress 화물선은 ISS에 탑승해 있는 우주인들을 위하여 2.5톤의 물품을 수송 할 수 있다.

한편 기존에 ISS에 도킹되어있던 러시아의 프로그레스 M-10M 화물선은 지난 토요일 ISS로 부터 분리되어 지구 대기권에 진입하면서 대기와의 마찰에 의해 소멸되었다. 통상적으로 ISS 내에서 발생된 각종 폐기물들은 임무를 다한 화물선에 탑재되어 지구 대기권에 진입시킴으로서 소멸시킨다.

 

이 기사는 http://www.spacedaily.com을 참조하여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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