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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공우주연구원

왜소행성 세레스의 밝은 점

  • 이름 김주현
  • 작성일 2015-05-29
  • 조회 6762

 

NASA의 Dawn 탐사선이 촬영한 왜소행성 세레스의 밝은 점이 나타난 영상(2015년 5월 16일, 7200km
거리에서 촬영.) Image Credit: NASA/JPL-Caltech/UCLA/MPS/DLR/IDA

 

위의 왜소행성 세레스의 영상은 NASA의 Dawn 임무의 일환으로 2015년 5월 16일에 왜소행성 세레스까지 도착하는 과정에 대한 일련의 영상 촬영에 의해서 획득되어진 것으로, 이 영상들에서 세레스 표면에 매우 밝은 점들이 있음이 발견되었다. 이러한 밝은 점들은 과학자들에게 큰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이 영상 세레스로부터 약 7200km 거리에서 700미터/화소 해상도로 촬영되었다.


세레스 표면에서 촬영된 이 밝은 점들에 대해서 Dawn 프로젝트의 과학자들은 표면에 존재하는 반사도가 높은 물질에 의한 것으로 추측하고 있으며, 이는 아마도 얼음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Dawn 임무의 책임자인 미국 UCLA의 크리스토퍼 러셀교수가 언급하였다.


Dawn 탐사선은 지난 3월 6일 세레스에 도착함으로써 왜소행성에 도착한 최초의 탐사선이 되었다. 또한 Dawn 탐사선은 2011년부터 2012년까지 14개월간 가장 큰 소행성 중 하나인 베스타에서 탐사활동을 수행한 바 있다. 이로써 Dawn 탐사선은 두 개의 외계천체를 공전하며 탐사한 유일한 탐사선이 되었다.


이 탐사선은 이온 추진체를 사용하여 두 번째 지도작성을 위한 궤도에 6월 6일에 도달 할 예정이며, 6월 30일까지 4,400km 거리를 유지하며 이 임무를 수행할 것이다. 그 이후 고도를 더욱 낮출 계획이다.


Dawn 탐사 임무는 NASA의 제트추진연구소(JPL)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NASA의 마셜비행센터(MSFC)가 관리하는 우주탐사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Dawn 임무는 전체적으로 UCLA의 책임 하에 있지만, 탐사선 본체는 미국 Orbital ATK. Inc.에서 제작하고, 독일항공우주센터, 독일 막스플랑크 태양계 연구소, 이탈리아 항공우주국 등이 국제협력 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다.

 


※ 이 글은 아래 링크의 기사를 참조하여 작성하였습니다.
     http://www.jpl.nasa.gov/news/news.php?feature=45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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