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프로톤' 발사체, 9월 30일 발사 성공
- 이름 최영인
- 작성일 2013-10-14
- 조회 6363
2013년 9월 30일, 1시 38분 바이코눌 우주센터에서는 ‘Astra 2E' 위성을 싣고 ‘프로톤’ 발사체가 성공적으로 발사되었으며, 발사 후 9시간 12분이 지난 시점에서 ‘프로론’ 발사체의 상단부스터 ‘브리즈-M'과 위성은 성공적으로 분리되어 무사히 궤도에 투입되었다. 이번 ’프로톤‘ 발사체의 발사 성공으로 올해 내 예정된 4번의 발사 수행도 차질없이 진행할 것이라는 기대감을 높였다.
‘프로톤’ 발사체는 지난 7월 2일의 발사 사고와 최근에 벌어진 몇 번의 위성 궤도투입 실패 사고로 인하여 발사가 중지되었었다.
현재 ‘프로톤’ 발사체의 발사일정은 미국의 위성 ‘Sirius-6’가 10월 20일, 러시아 국방위성 ‘Raduga-1M'이 11월 5일로 예정되어있으며, 현재 이를 위한 발사 준비 작업이 바이코누르 우주센터에서 진행 중이다.
12월 8일에는 ‘Inmarsat5F1’, 12월 26일은 ‘Russian Express-AM5'가 차례로 발사될 예정이라고 한다. 2014년 1사분기에도 ‘프로톤’ 발사체는 4번의 발사를 수행할 예정이다 : Express AT1 & Express AT2(클러스터 발사), Express AM4R, Turksat 4A, Inmarsat 5F2 ※ 이 글은 아래의 링크 기사를 참조하여 작성하였습니다.
작성 :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최영인 (선임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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