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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공우주연구원

일본, H-IIA 로켓의 업그레이드

  • 이름 관리자
  • 작성일 2010-10-19
  • 조회 5411
상업용 발사의 확실한 수주를 위한 끊임없는 노력의 일환으로 일본 정부와 산업체는 국제 시장에서 더욱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 H-IIA 로켓의 업그레이드를 진행하고 있다. 이러한 사실은 9월 체코 프라하에서 열린 61회 국제항공우주의회(IAC)에서 일본 미디어가 처음 발표하였다. 업그레이드의 첫 단계는 2010년 중반까지 완성하는 것으로 이중 페이로드를 더욱 효과적으로 극궤도로 발사하고 또한 통신위성을 목표정지궤도에 더욱 근접시키는 것이다.

H-IIA 로켓은 2001년 첫 발사를 한 후 18번 시도에서 17번 성공을 거두었다. H-IIA 로켓은 모두 일본 정부의 주탑재체를 발사하였고, 2011년 혹은 2012년에 한국의 다목적 실용위성 3호를 싣고 발사할 예정이다. 다목적 실용위성 3호는 H-IIA 가 제공하는 첫 주요 상업용 발사이기도 하다. H-IIA 의 업그레이드 중 하나는 두 개의 위성을 태양동기궤도 상 다른 고도에 올리는 것이다. H-IIA 는 현재 두 개의 위성을 같은 고도에 올릴 수 있다고 H-IIA 사후 프로그램 매니저인 Takahasi Nakamura 가 밝혔다. 로켓 설계자들은 로켓의 LE-5B 2단 엔진의 새로운 특징을 추가하려고 하는데, 이는 60% 및 3% 의 낮은 추력 발사를 포함한다고 Nakamura 가 언급하였다. 60% 추력 모드는 2002년에 시험하였고, 금년 5월 H-IIA 임무에서는 LE-5B 엔진의 3% 추력 시험을 수행하였다. 로켓 유도조정 시스템을 약간 변경하면 고도 변화를 위한 상단 엔진 연소를 가능하게 할 수 있다.

H-IIA 업그레이드 프로그램의 목적 중의 하나는 더 큰 통신위성을 궤도에 끌어 올려놓고, 위성의 궁극적인 궤도에 투하하는 것이다.


참고 :
http://spaceflightnow.com/news/n1010/16h2aupgrad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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