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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공우주연구원

日, H-IIA 18호기를 통해 준 천정위성 1호기 ‘미치비키’ 발사 성공

  • 이름 관리자
  • 작성일 2010-09-30
  • 조회 5620

일본의 미쯔비시 중공업(MHI)과 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JAXA)는 각 기관의 역할을 수행하여 준 천정위성 1호인 '미치비키'(みちびき) 위성을 9월11일(토) 20시 17분 00초(일본표준시)에 가고시마(鹿児島)현 다네가시마(種子島) 우주센터에서 쏘아올렸다.(그림 1참조). 이 위성의 목적 중의 하나는 위성항법 시스템의 정밀도를 향상시키기 위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H-IIA 로켓 18호기는 예정된 비행경로를 순조롭게 비행하여 이륙 후 28분 27초 후 준 천정위성 1호기 '미치비키'(みちびき) 위성을 예정된 궤도에 투입하였으며, 이번 발사는 민간에 이야 후 6회째 발사이며, 비행데이터의 상세 평가가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발사 시퀀스는 이륙, 고체로켓 부스터 분리, 위성페어링 분리, 제1단 주엔진 연소정지, 제1단/제2단 분리, 제2단 엔진 제1회 점화, 제2단 엔진 제1회 연소 정지, 제2단 엔진 제2회 시동, 제2단 엔진 제2회 연소 정지, '미치비키'(みちびき) 위성 분리 등의 순으로 이루어졌으며, 시간상으로도 계획된 경과시간과 실제적인 경과 시간이 수초 이내로 진행되었다.

투입된 궤도도 원지점 고도는 36150km로 예정된 36140km와 10km 이내의 차이를 보이고 있으며, 근지점 고도는 250km로, 궤도 경사각은 31.9도로 예정된 근지점 고도 및 궤도 경사각과 동일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그림 4 참조)

교도(共同)통신에 의하면, '미치비키'(みちびき) 위성은 하루 8시간 동안 일본 상공을 통과하며, 동일 궤도상에 2기의 위성이 더 필요하며 이에 대해 일본 정부는 추가 발사를 전제로 논의를 개시, 내년 봄까지 세부 계획의 개요를 결정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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