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우주연구원

브라질 우주기관은 알칸테라 발사장 시설을 테스트하기 위하여 로켓을 발사하였다. 금요일 오후(5월 29일)에 있었던 발사는 완벽한 성공이라고 브라질 우주기관이 발표했다.

브라질과 독일 사이의 파트너쉽에 의한 이 임무는 Maracati 1 이라고 명명되었다. 이번 발사는 2007년 이후 알칸테라 발사장에서의 첫 발사였다.

오리온 1이라고 이름지어진 로켓은 독일이 개발하였다. 이 로켓에는 추적장비가 탑재되었고, 브라질 해안에서 80km 떨어진 바다에 떨어지기 전에 93km 의 고도에 이르렀다.

1983년 북동주 마란하오 주에 지어진 알칸테라 발사장은 적도에 가장 가까운 발사장이며, 이는 지구정지궤도 위성을 발사하는데 상당한 이점을 준다.

2003년 알칸테라 발사장에서 있었던 로켓 폭발로 21명이 사망하였고, 알칸테라 발사대는 완전히 파괴되었다.

브라질 우주기관의 다음 발사는 2010년에 예정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