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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공우주연구원

첫 ULA 델타-IV 국립정찰청 임무를 성공적으로 수행

  • 이름 관리자
  • 작성일 2009-01-30
  • 조회 4655

국립정찰청의 임무를 수행할 탑재체를 실은 ULA(United Launch Alliance) 의 델타-IV 중량 로켓은 2009년 1월 19일 오후 9시 47분(동부시간)에 케이프케너베럴 제37발사대에서 힘차게 이륙했다. 이번 임무는 국립정찰청을 위한 첫 델타-IV 발사였다.

NROL-26으로 명명된 이번 임무는 국가 방위를 위한 것이다. 이번 임무는 델타-IV 중량 로켓의 역대 3번째였다. 델타-IV 데모비행이 2004년 12월에 있었고, 첫 공군 임무가 2007년 11월에 있었다.

ULA 델타-IV 중량 로켓의 특징은 중앙의 공동 부스터 코아를 사용하는 것이며 아울러 두 개의 공동 스트랩온 부스터를 사용한다. 각 공동 부스터 코아는 RS-68 극저온 엔진으로 구동되는 것이다. RL10B-2 극저온 엔진은 2단을 구동하는데 사용된다.

위의 두 엔진은 Pratt and Whitney Rocketdyne 사가 제작한다. 탑재체는 5미터 직경의 알루미늄 케이스와 세 부분 페이로드 페어링 안에 탑재된다. ULA는 알라바마주 데카투(Decatur) 에서 델타-IV 중량 로켓을 제작한다.

이번 임무가 2009년 ULA의 첫 번째 발사였다. ULA의 다음 발사는 NASA의 NOAA-N Prime 임무이며 2009년 2월 4일에 델타-II 에 탑재되어 캘리포니아 반덴버그 공군기지에서 발사될 예정이다.

ULA 프로그램 관리, 엔지니어링,  시험 및 임무 지원 기능 등은 콜로라도 덴버에서 수행되며, 제작, 조립 및 통합 작업 등은 알라바마 데카투, 텍사스주 할링턴 및 캘리포니아 샌디에고 등에서 수행된다. 반면 발사는 플로리다의 케이프케너베럴 공군기지 및 캘리포니아주 반덴버그 공군기지에서 수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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