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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공우주연구원

인도, 극위성발사체(PSLV-C16) 발사에 성공

  • 이름 관리자
  • 작성일 2011-04-22
  • 조회 4886
인도가 20일(현지시간) 자체 개발한 극위성발사체(PSLV-C16)을 이용하여 인공위성 3기를 우주궤도로 쏘아올리는데 성공하였으며, 이는 같은 우주센터에서 18번 중 17번의 연속 성공을 기록하는 순간이었다. 

인도우주연구개발기구(ISRO) 라다크리슈난 소장은 4월 20일 자체 개발한 극위성발사체(PSLV-C16)로 3개의 위성을 남부 안드라프라데시주 스리하리코타에 있는 비크람 사라바이 우주센터에서 성공적으로 발사했다고 밝혔다. 길이 44m, 무게 295톤의 PSLV-C16 가 발사한 3개의 위성은 인도가 개발한 천연자원의 관리와 연구를 위한 1,206kg의 리소스샛 위성과 인도와 러시아가 공동 개발한 것으로 별과 대기의 연구를 위한 92kg 의 유스 위성,  및 난양기술대학(Nanyang Technology University, NTU) 가 제작한 것으로 이미지 활용을 위한 106kg 의 X 위성이다.

이날 발사 후 약 18분이 지나면서 완벽한 상황에서 4단 로켓이 리소스샛-2를 분리하여 궤도에 투입하였고, 약 40초 후에 유스샛과 X 샛을 궤도에 투입하였다. 정확도 면에서는 원래 계획했던 822km 고도에 리소스샛-2를 822.9km 고도에 투입하는 정확도를 보여주었을 정도로 완벽한 성공이라 할 수 있다. 

이번 발사의 성공으로 2010년 4월에 GSLV-D3 로켓의 실패와 2010년 12월에 있었던 GSLV-F06 발사체의 실패로 인도우주개발기구(ISRO)에 드리워진 우울함을 날려버리는 퀘거도 동시에 이룬 셈이되었다.

 


참고 : www.spacedaily.com/launchp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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