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대메뉴 바로가기

한국항공우주연구원

2011년 첫 우주발사체를 쏘아올린 러시아

  • 이름 관리자
  • 작성일 2011-01-31
  • 조회 4409
2011년 1월 20일 1229GMT 에 카자흐스탄 바이코누를 우주센터에서 우크라이나 제니트 3F 발사체가 러시아 정지궤도 기상위성 Electro-L을 싣고 2011년 첫 발사를 기록하였다.

20층 건물높이에 해당하는 우주발사체는 눈 덮인 우주센터에서 발사 되자마자 수 초 후에 구름 속으로 사라져버렸고, 기상위성을 2128GMT 에 위성을 분리시켰다.
발사 후 약 10정도에 우크라이나가 제공한 2단 제니트 발사체는 러시아가 만든 Freget 상단과 Electro-L 위성을 대기층 약간 위인 예비 주차궤도(preliminary parking orbit)에 투입시켰다.

이번에 발사된 Fregat 상단은 소유즈 로켓에는 종종 사용됐었지만 Zenit 부스터와 함께 발사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편 Electro-L 위성은 발사중량 1.5톤으로 동경 76도에서 향후 10년간 운영될 예정이며, 광학 및 적외선 카메라로 시간당 여러 차례 기상 영상을 촬영할 예정이다.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