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우주연구원

새로운 유럽의 발사체 베가(Vega)가 프랑스령 기이나의 쿠르 발사장에서 과학위성들을 싣고 성공적으로 발사되었다.

“베가의 첫 발사는 새로 건설한 발사정에서 정해진 시간에 발사되었다. 이로써 유럽우주항공국은 우주발사체의 모든 클라스를 갖추게 되었다 : Heavy class인 ‘아리안 5’는 6.8톤에서 18.5톤까지의 페이로드를 지구궤도까지 실어나을 수 있고, 러시아에서 들여오는 ‘소유즈-ST'는 Middle class로써 2.8톤에서 4.2톤까지, 마지막으로 Light class인 베가는 1.5톤의 페이로드를 싣고 지구궤도까지 운반할 수 있다”

고 러시아의 ESA 담당자는 밝혔다.

베가는 이번 첫 번째 발사에서 이탈리아 과학위성인 ‘LARES'와 ’ALMASat-1', 그리고 7개의 마이크로 위성을 싣고 발사되었다. 'LARES'는 발사체 발사 후 약 55분 뒤에 제일 먼저 분리되며, ‘ALMASat-1'과 7개의 마이크로 위성은 ’LARES' 분리 후 15분 뒤에 발사체와 분리된다.

참고 출처 : www.roscosmos.r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