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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공우주연구원

NASA, 오리온 분리 모터에 대한 실물형 연소 시험 수행

  • 이름 관리자
  • 작성일 2008-07-22
  • 조회 4690

미항공우주국 (NASA)는 7월 17일 목요일 실물형 로켓 모터 시험을 완료함으로써 오리온의 분리 모터 개발에 진전을 보였다. 이 모터는 발사 중에 오리온의 탑승모듈로부터 발사 중지 시스템을 분리하는 역할을 한다.



오리온은 미국의 행성 탐사 프로그램인 Constellation Program의 우주인 탑승용 선체로 개발되고 있으며, 국제 우주정거장으로 발사되어 일련의 유인 달 탐사를 수행할 우주 비행 시스템의 일부를 구성하게 될 것이다.



NASA와 에어로젯 사는 캘리포니아주 새크러멘토 소재의 에어로젯 시험 시설에서 분리 모터의 연소시험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이번 시험은 뉴 멕시코 소재의 군 시설인 화이트 샌즈 미사일 발사장에서 올해 말에 수행될 비상탈출 시스템의 첫 번째 실물형 테스트에 사용될 모터의 납품을 가능하도록 할 일련의 개발 시험 중 일부이다.



엔지니어들은 그들이 개발한 모터가 규격 요구조건을 만족하는지 확인하고, 모터에 의해 유도되는 음향, 진동, 충격 하중을 정의하는데 이 연소 시험을 활용하게 될 것이다.



분리 모터의 성공적인 연소 시험은 비상 탈출 시스템의 기술적 준비도를 높여주었으며, 이 시험을 통해 분리 모터는 시스템 레벨의 시험을 진행할 수 있음이 확인된 첫 번째 실물형 로켓 추진 서브시스템이 되었다.



이 시험 및 이와 유사한 다른 시험들은 오리온의 전체 비상 탈출 시스템에 대한 일련의 비행 시험을 NASA가 준비하는 과정에서 중요한 이정표가 된다. 비상 탈출 시스템은 발사대 또는 비행궤도로 상승하는 도중에 비상 상황이 발생할 경우 탑승 우주인이 안전하게 탈출할 수 있도록 해준다.



NASA는 락히드 마틴 사 및 에어로젯 사와 분리 모터 공급을 위한 파트너 계약을 체결했다. 이 파트너들과 앨러배머 헌츠빌에 있는 NASA의 마셜 우주비행센터에 있는 팀 멤버들이 공동 노력으로 진행하는 오리온의 비상 탈출 시스템 설계 및 개발은 버지니아 햄튼에 있는 NASA의 랭리 연구 센터에서 관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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