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우주연구원

Progress M-12M 우주화물선의 잔해는 알타이 산맥에 떨어졌는데, 이는 지난 8월24일 소유즈-U 로켓을 발사하였으나 실패하였고, 우주선이 로켓에서 분리된 후 발생한 사건이었다.

약 일주일동안 우주선 잔해가 떨어질만한 지역의 90%를 수색하였으나 찾지 못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수색의 목표는 충돌 지역이 Progress 호가 국제우주정거장으로 가기 위해 사용한 독성이 강한 로켓 추진제인 “헵틸”로 오염되었는지의 여부를 판단하는 것이다. 

잔해가 없다는 것이 밝혀지면 우주선이 지구 대기권에서 완전히 연소되었다는 이론을 뒷받침하는 것으로 여겨질 수 있다.  

참고 :
http://www.spacedaily.com/reports/Bad_weather_hampers_search_for_debris_of_Russian_space_freighter_999.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