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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공우주연구원

미, 토러스 XL 발사체 페어링 미분리

  • 이름 관리자
  • 작성일 2011-03-11
  • 조회 4390
2011년 3월 4일 오전 2시 9분 캘리포니아 반덴버그 공군기지에서 발사된 4단의 토러스 XL 발사체는 발사 약 3분 후 페어링이 분리되지 않아 임무에 실패하였는데 이는 2년전에도 유사한 현상이 발생하였었기에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이로 인하여 연무제가 지구상의 기후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기 지구관측위성 운용의 일정에 차질을 빚을 수 밖에 없게 되었다. 2009년 2월에 전지구적인 이산화탄소 배출을 감시하기 위한 위성이 궤도에 투입되지 못하고 남극 근처의 바다에 떨어졌다. 발사체의 상승 중 위성을 보호할 목적의 페어링이 발사 수분 후에 제대로 분리되지 않았다.

한편 전문가들은 이번에 발사되었던 지구관측 위성인 글로리 위성이 2년전과 동일한 이유로 궤도에 투입되지 못했는지 말하기엔 너무 이르며 좀 더 자세한 분석이 필요하다고 말하고 있다. 현재까지 페어링이 제대로 전개(분리)되었는지에 대한 충분한 데이터가 없다고 오비탈사 사이언스사의 부대표인 Rick Straka 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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