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우주연구원

Aerojet 과 NEC 회사는 미국과 일본의 우주산업 시장에 저추력 이온 추진 시스템 을 공동으로 제공할 가능성을 타진할 예정이라고 2009년 8월 3일 발표하였다. 

이온 추진시스템은 전통적인 화학 추진시스템보다 더 높은 연료 효율로 인하여 상당한 장점을 제공하기 때문에 지구정지궤도 위성 추진 시스템 및 심우주 임무를 위한 추진시스템으로 활용될 수 있다.

일본 우주항공연구개발본부(JAXA) 및 일본전기회사(NEC)는 이온발생을 위해 마이크로파를 사용하며, 오랜 수명과 높은 임무 신뢰성을 가능하게 해주는 저추력 “마이크로파 이온 엔진”을 공동 개발하였다. NCE 의 마이크로파 이온 엔진은 현재 JAXA의 하야부사(HAYABUSA) 소행성 랑데부 및 연구 임무를 위해 운용 중이고, 우주에서 30,000 시간 이상을 머무르면서 강건하고 신뢰성이 있는 것으로 증명되었다.

NEC 항공우주 방위산업 본부장의 말에 의하면, Aerojet 은 미국에서 위성 추진시스템의 주요 공급자이며, 다양한 경험과 기술적 능력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Aerojet 과의 협력은 NEC 로 하여금 미국 시장에서 NEC 의 마이크로파 이온 엔진 사업을 확장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Aerojet 의 전기 추진 시스템들은 현재 150 개 이상의 운용 위성에 실려 있으며, 광범위한 전기 추진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Aerojet 의 총괄이사의 말에 의하면 NEC 로부터의 저추력 마이크로파 이온 엔진은 Aerojet 의 광범위한 전기 추진 제품의 제공을 보완할 수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