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대메뉴 바로가기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이란, 첫 위성의 임무를 성공적으로 마치다

  • 이름 관리자
  • 작성일 2009-03-13
  • 조회 4670

이란의 첫 위성은 궤도에 한달 이상 머물며 과학임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이란의 전문연구원이 3월 19일 텔레비전에서 밝혔다. 

이란은 첫 통신위성인 OMID(희망)을 2월 2일 지구궤도에 투입하였고, 이 때 자국내에서 만든 발사체, 샤피르-2를 사용하였다.

“위성은 사전에 계획 한 모든 임무를 수행하였으며, 궤도 상에서 기술적인 문제는 아무 것도 없었다.”고 Asghar Ebrahimi 가 밝혔다.

이란의 위성은 700번 이상 지구궤도를 돌았고, 다시 지구 대기권에 진입하기 전에 38일 정도를 더 궤도 상에 머물 것이라고 말했다. 러시아, 영국 및 미국을 포함한 몇 나라들이 이번 임무 동안 위성이 수집한 데이터를 활용하였다.

이란 통신 장관인 모하메드 솔레이마니는 이란의 과학자들이 지구궤도에 투입될 4개의위성을 제작하여 왔다고 했다. 이란의 마모우드 아하마디네자드 대통령은 지난 주 이란을 경제적으로 고립시키려는 서방으로부터의 압력이 오히려 이란이 우주 및 핵 국가가 되는 것을 촉발시켰다고 말했다.

미국과 이스라엘을 포함한 서방국가들은 이란이 핵무기와 핵무기를 운반할 탄도미사일을 개발한다고 비난해왔다. 반면 이란은 전력발전을 위해서 핵프로그램이 필요하며 우주프로그램을 위해 발사체 프로그램이 필요하다고 주장해 왔다.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