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대메뉴 바로가기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오비탈사, 미공군으로부터 3개의 발사체 계약 수주

  • 이름 관리자
  • 작성일 2008-04-27
  • 조회 5093

오비탈사는 미공군의 우주 및 미사일 시스템 센터(SMC)로부터 3개의 추가적인 미노토(Minotaur) 발사체 계약을 수주했다. 이 발사체들은 새로운 운용대응우주단을 지원하게 될 것이다. 미노토 발사체는 뉴멕시코 커틀랜드에 위치한 우주개발 및 시험을 담당한 발사시험단이 책임을 지고 임무를 수행할 것이다.

  

최근 4천만 달러에 달하는 미노토 발사체에 대한 공군의 발주는 2010-2011년에 발사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미노토 IV 발사체 두 개와 미노토 I 발사체 하나로 구성된다. 이번의 발주는 미공군의 프로그램 사업단이 창설된 2007년 5월 이후 처음으로 운용대응우주단이 전적으로 운용하도록 하는데 목적이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오비탈사로서는 이번 수주를 통해서 미공군이 운용대응우주단으로 하여금 위기 발생 시에 미국이 신속하게 대응하도록 하는 중요한 임무를 수행할 수 있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한다. 과거 운용대응우주단과 관련된 TacSat-2 우주발사체와 NFIRE 목표 발사임무의 성공에 이어, 미국이 신속한 우주대응 능력을 갖추는데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오비탈사의 부회장이며 미노토 프로그램 매니저가 언급하였다.



이번의 추가적인 세 개의 미노토 우주발사체로 미공군이 획득한 미노토 발사체는 총 24개로 늘어났다. 2000년 1월에 첫 임무를 수행한 이후로 14개는 이미 발사되었다. 그 중 7개는 미노토 I 우주발사체이고, 다른 7개는 부궤도(suborbital) 목표 발사체이다. 최근 미노토 발사체의 예정된 발사는 올해 말 정도가 될 것이다.


세 개의 새로운 미노토 발사체는 운용대응우주단을 통해 첫 발주된 것이지만, 운용대응우주단의 개념을 유용하게 할 대응발사체의 역사를 가지고 있다. 특별히 2006년 12월에 미노토 I 발사체에 실린 TacSat-2 위성의 발사는 운용대응우주단의 지상타격능력을 시연해 준 것이다.



미 공군의 운용대응우주단의 미노토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것 외에도 오비탈사는 미사일 방어 응용에서도 미군을 지원하고 있다. 



많은 목표 발사체를 공급하는 선도적인 위치 외에도 오비탈사는 요격 부스터를 설계 및 생산하여 두 개의 미사일 방어 시스템을 지원할 것이다. 두 개의 미사일 방어 시스템은 오비탈 부스터 발사체를 활용하는 지상 기반 중간 방어(GMD) 시스템과 초기 비행 상승 단계에서 요격 및 격추하는 운동 에너지 요격(KEI) 프로그램이다. 



이러한 요격시스템은 미국, 미군 및 동맹국들을 탄도미사일의 공격으로부터 보호하는 적층 미사일 방어 시스템의 일부이다.



참고 : http://www.space-travel.com/reports/Orbital_Awarded_USAF_Contract_For_Three_Minotaur_Space_Launch_Vehicles_999.html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