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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공우주연구원

‘프로톤-M’발사체, 3개월 만에 발사 성공

  • 이름 최영인
  • 작성일 2013-03-29
  • 조회 6291

러시아 ‘프로톤-M' 발사체는 ’13.3.28(목) 오전 1시7분(모스크바 현지시간 기준) 카자흐스탄 바이코눌우주센터 39번 발사대에서 멕시코의 Satmex-8 위성을 싣고 발사되어, 상단 부스터 ‘브리즈-M'의 5회에 걸친 재연소 후 위성을 지구동기궤도(GTO)에 투입하는 것을 성공하였습니다(발사 후 위성 분리까지는 총 9시간 13분 소요).

 

금회의 ‘프로톤’ 발사체 발사는 1965년에 첫 비행을 한 이후 384번째이며, ILS(International Launch Service)社의 78번째 발사입니다
   
작년 12월 상단 부스터 ‘브리즈-M'의 연소 실패로 인하여 ’야말‘ 위성의 궤도투입을 실패한 ’프로톤-M‘ 발사체는 올 1월 ’로콧‘ 발사체의 발사에도 나타난 상단부스터 ’브리즈-KM'의 문제로 고민이 깊었으나,  이번 발사 성공으로 인하여 올해의 나머지 발사 서비스에 대해서는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러시아의 다음 발사는 ‘13.3.29(금) ’소유즈 TMA-08M'을 탑재한 ‘소유즈-FG' 발사체입니다.  

 

 ***

민간발사체회사 SpaceX社에서 발사하여 국제우주정거장(이하 ISS)과 성공적으로 도킹한 드래곤 모듈이 ‘13.3.26(화) 태평양으로 무사히 낙하하였습니다.

 

드래곤 모듈은 3개의 낙하산을 이용하여 태평양으로의 낙하속도를 조절하였으며, 최종 낙하지점은 멕시코 해안으로부터 약 320 킬로미터 떨어진 곳이었습니다.

 

드래곤 모듈은 544 킬로그램의 음식, 과학장비 및 다른 물건들을 싣고 3월 초 SpaceX社의 Falcon 발사체를 이용하여 ISS로 발사되었으며, 지구로 귀환할 때는 발사 시의 2배가 넘는 1177 킬로그램의 물품들을 싣고 돌아왔습니다. 
  


※ 이 글은 아래의 링크 기사를 참조하여 작성하였습니다.
출처: http://www.roscosmos.겨/maim.php?id=2&nid=19977
http://www.space-travel.com/reports/ILS_Proton_Launches_Satmex_8_Satellite_for_Satmex_999.html
http://www.space-travel.com/reports/SpaceX_capsule_returns_after_ISS_resupply_mission_999.html.

 

 


작성 :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최영인 (선임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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