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우주연구원

‘13.3.18(월) 바이코눌 우주센터에서는 멕시코의 Satmex Satellites Mexicanos의 주문으로 미국 Space Systems Loral社에서 제작한 'SatMex-8' 위성과 러시아 ’프로톤-M' 발사체의 조립이 진행 중입니다.
금일 중으로 페어링과 발사체의 조립이 완료될 예정이며, 이후 페어링과 발사체의 전기접촉연결점검, 전기점검, 페어링부분의 단열커튼 장착, 상단 부스터 ‘브리즈-M' 연료통 저압 충전을 위한 이송 및 충전 등의 일정이 남아있습니다. 이번 ‘프로톤-M' 발사체 발사 일정은 3월 內라고만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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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의 새로운 light급 발사체 ‘소유즈-2.1V'의 첫 비행이 2013년 하반기로 연기될 듯합니다(당초 2013년 상반기 예정). “소유즈-2.1V 발사체의 첫 비행은 예비적으로 올해 하반기에 예정되어있습니다”라고 Progress사 설계국 소장 알렉산더 키릴린이 연기 이유에 대한 특별한 언급없이 발표했습니다. 러시아는 당초 2012년 10월에 첫 시험비행을 할 예정이었으나, 2012년 8월 1단 엔진 지상연소시험의 실패로 2013년 초로 연기한 바 있습니다. 

새로운 발사체 ‘소유즈-2.1V'는 기존의 ’소유즈-2.1B'의 개량형으로써, 소유즈 발사체 엔진의 트레이드마크인 엔진 주위에 위치한 4개의 작은 부스터들이 제거된 형태의 1단 엔진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소유즈-2.1V' 발사체는 2.85톤의 페이로드를 고도 200 킬로미터까지 실어 나를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다고 프로그레스社는 밝혔으며, 발사는 러시아 북부의 플레세츠크 발사장 및 카자흐스탄 바이코눌 우주센터에서 수행될 듯합니다.
  

※ 이 글은 아래의 링크 기사를 참조하여 작성하였습니다.
   출처 : http://www.khrunichev.ru/main.php?id=1&nid=2754,
   http://www.space-travel.com/reports/Russia_Delays_New_Soyuz_Launch_999.html

작성 :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최영인 (선임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