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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공우주연구원

아리안 5 발사체, 2기의 통신위성 궤도투입 성공

  • 이름 관리자
  • 작성일 2012-10-09
  • 조회 5381

아리안 5 발사체*는 지난 2012. 9. 28 금요일에 2기의 위성, ASTRA 2F와 GSAT-10을 싣고 프랑스령
기아나 꾸르 발사장에서 성공적으로 발사되었다. 이번 발사는 올해 아리안 5 발사체의 5번째 발사였으며,
이번 성공으로 아리안스페이스는 51번 연속 발사 성공이라는 기록도 남기게 되었다.

아리안 5 발사체가 싣고 올라간 2기의 위성 중 ASTRA 2F는 아스트리움(Astrium)에서 만든 6톤 무게의
위성으로, 아프리카, 유럽, 중동에 위성 TV 링크 제공을 목적으로 한다. 또 다른 위성 GSAT-10은
인도우주연구기구(ISRO)에서 만든 3.4톤 무게의 위성으로, GPS와 GEO 항법시스템을 탑재하고 있다.
아리안스페이스의 다음 발사는 ‘12. 10. 12 (금) 소유즈 발사체를 이용하여 2기의 갈릴레오 항법 위성을
싣고, 꾸루 발사장에서 발사될 예정이다.

한편 중국은 ‘12. 9. 29 (토) 지촨 발사장에서 장정(CZ) 2D 발사체**를 이용하여 베네수엘라의
VRSS-1위성(중국 제작) 발사에 성공했다.


* 아리안 5 발사체
 : 아리안 계열 발사체 중 Heavy-lift 급 2단형 초대형 발사체(최대 21톤의 페이로드 탑재가능).
   1단에는 메인 액체엔진1개와 고체부스터 2개, 2단에는 액체엔진 1개를 사용함.

** 장정(CZ) 2D 발사체
 : 지구저궤도용 2단형 발사체(최대 3.5톤의 페이로드 탑재 가능). 1단에는 4개의 액체 엔진 클러스터,
   2단에는 1개의 액체 엔진 사용. 1992년 첫 발사 이후 지금까지 모든 발사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성공률
   100% 발사체임



※이 글은 http://www.spacedaily.com의 기사를 참조하여 작성하였습니다.



작성: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최영인 (선임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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