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우주연구원

출처 :http://www.space-travel.com/reports/Vega_Upper_Composite_Passes_Tests_At_ESTEC_999.html

ESA의 새로운 소형 발사체의 상단 복합재가 ESA의 유럽 우주 연구 및 기술 센터(ESTEC)에서 진동 시험을 통과하였다. Vega의 부품들은 유럽 여러 나라에서 제작 및 시험을 거쳤다. 첫 발사는 프랑스령 기아나 쿠르 우주센터에서 2007년 말에 이루어질 예정이다.

EVA SpA(이탈리아)이 리드하며 유럽 회사들이 제작하는 Vega는 지구 저궤도에 300kg에서 2.5톤에 이르는 탑재체를 운반할 소형 발사체이다. Vega 발사체의 전형적인 기준은 1500kg의 탑재체를 고도 700km의 극궤도에 발사하는 것이다. Vega는 특별히 과학 및 지구 관측 임무에 적합할 것이다.

진동로켓을 발사하는 동안에 엔진 점화나 엔진의 추력 등에 의하여 진동이 생기고, 또 지구 대기권을 통해서 가속됨에 따라 고속의 공기 흐름에 의한 진동이 발생한다.

시험을 수행한 상단 복합재는 발사체의 상층부분이며 항법, 통신 및 제어 장비 등을 감싸고 있다. 탑재체는 복합재의 상층부에 위치하는데 유선형의 페어링이나 노즈콘(nosecone)으로 보호를 받는다.

상단 복합재가 발사 동안의 지동을 견딜 수 있는지 시험하기 위하여 ESTEC 테스트 센터에 있는 ‘multi-shaker' 위에 올려 진다.

“진동 시험은 잘 수행되었고 예정대로 진행되고 있다. 만약 Vega가 ‘최종 시험’을 통과하면, 비행 모델에 대한 복합재 생산이 진행될 수 있다.” 고 Vega 시험 매니저인 Wolfgang Teichert 가 말했다.

Vega 프로그램을 위한 3개의 주요 계약자는 다음과 같다.

∎Vitrociset SpA(이탈리아) - 지상 장비
∎Europropulsion SA(프랑스/이탈리아) - 고체 추진 모터 및 P80 1단
∎ELV SpA(이탈리아) - 발사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