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대메뉴 바로가기

한국항공우주연구원

4번째 우주여행객, 우주로!

  • 이름 관리자
  • 작성일 2006-09-15
  • 조회 5167

출처 :http://www.spacedaily.com/reports/Fourth_Space_Tourist_Blasts_Into_Orbit_999.html

세계에서 첫 번째 여성 우주여행객이 월요일(9월 18일)에 두 명의 전문 우주비행사와 같이 바이코노루 우주센터에서 국제우주정거장(ISS)으로 비행을 시작했다. 러시아제인 소유즈 로켓은 소유즈 TMA-9 캡슐을 싣고, 0408 GMT에 카자흐스탄에 있는 러시아 우주기지에서 발사되었다. 이란에서 태어나고 미국에 귀화한 백만장자인 Anousheh Ansari 는 NASA의 Michael Lopez-Alegria와 러시아 우주인 Mikhail Tyurin과 함께 비행한다.

캡슐은 발사 수 분 후에 분리되었고 궤도에 진입하였다. ISS에는 수요일(9월20일)에 도킹한다. “비행은 예정대로 진행 중이다.” 고 270톤의 저온 산소와 등유 연료를 실은 소유즈가 지구를 떠날 때 말했다.

한편, NASA와 러시아에 있는 우주 전문가의 말에 의하면 화학약품이 새는 것을 알려주는 비상 신호음이 발생한 후 비상환풍장치를 막았다고 했다. 우주정거장에 있는 우주인들은 예방조치로 수술용 장갑을 끼고 마스크를 착용했다.

“상황은 안정되었고 선실내에는 어떤 연기도 없으며 다만 KOH(potassium hydroxide, 칼륨 수한화물)과 관련된 냄새가 조금난다”고 지상 관제소에 연락해 왔다.

40세인 Ansari는 약 8일 동안 우주정거장에 머물다가 현재 우주정거장에 있는 두 명의 우주인인 Pavel(러시아)와 Jeffrey Williams(미국인)과 함께 9월 28일에 지구로 귀환한다.

Ansari는 16세 때 부모를 따라서 미국으로 왔고, 미국 통신 시장에서 부를 쌓았으며 우주를 여행하는 꿈을 몇 년 동안 간직해왔다. 그녀가 설립한 X PRIZE 재단은 더욱 더 많은 사람들이 우주로 여행할 수 있도록 권장한다. 그녀는 2천5백만 불(2천만 유로)를 지불했으며 러시아 스타시티에서 6개월 동안 훈련을 받고 역사상 4번째 우주여행객이 된 것이다.

이란의 미디어들은 Ansari를 칭송하고 있다. “Ansari의 우주여행은 모든 이란인의 자부심의 원천이다.”라고 Hambastegi 신문이 전했다.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