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대메뉴 바로가기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인도 GSLV의 발사 실패는 우주프로그램에 영향을 미치지 못함!

  • 이름 관리자
  • 작성일 2006-07-21
  • 조회 5186

출처 :http://www.space-travel.com/reports/Launch_Failure_Will_Not_Dent_Indian_Space_Program_Say_Officials_999.html

 

인도 과학자들은 통신위성을 궤도에 투입하려던 로켓의 발사실패에 대하여 조사를 진행하고 있지만 발사실패가 30년의 역사를 가진 인도의 우주 프로그램에 영향을 미치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도에서 가장 무거운 통신 위성을 궤도에 토입하려던 심우주 로켓이 지난 월요일(7월10일) 발사 수초 후 화염과 불꽃에 휩싸인 채 폭발하였다.

인도 우주청(ISRO) 청장인 Madhavan Nair가 말하길, “그것은 아주 드문 경우이다.” 라고 했다. “1단에서 발생된 문제는 로켓모터가 추력을 충분히 발생시키지 못한 때문으로 여겨진다. 하지만 설계결함은 아니다. 발사는 정상적이었다. 발사 수 초 후 설계된 경로를 따르지 않고 이탈하였다. 약 60초 후 로켓의 부분이 떨어져 나갔다.”

“인도 남동주인 Andhra Pradesh 해변에서의 발사 실패는 인도가 11번의 연속적인 발사성공 후에 좌절을 느끼도록 하였다. 우주발사체의 역사를 살펴보면 실패는 흔히 일어나는 일이다. 우주왕복선도 실패가 있었다. 우리는 실패원인을 정확하게 찾아낼 것이다. 일년 이내에 다시 GSLV 로켓을 발사하게 될 것이다.”라고 Nair는 말했다.

지구정지궤도 위성 발사체인 GSLV는 길이가 49미터이며, 고도 36,000km에 2,168kg의 INSAT 4-C 위성을 궤도에 투입하려 했었다. 향후 10년 동안 텔레비전 방송 서비스를 제공하려 했었다.

“INSAT 4-C 실패는 세심하게 조사해야한다. 우리는 사실을 밝혀낼 것이다.”라고 인도 정책수립 우주 위원회원인 Roddam Narasimha가 말했다. “이전의 두 번의 성공적인 발사를 기록한 GSLV이기 때문에 GSLV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실패는 좌절을 느끼게 할 수는 있지만 전체적으로 인도의 우주프로그램은 매우 좋은 편이다. 한 번 실패했다고 해서 인도의 우주 프로그램이 영향을 받아서는 안된다.”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