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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공우주연구원

NASA, 새로운 달탐사 로켓에 쇼크 압소바 사용

  • 이름 관리자
  • 작성일 2008-08-29
  • 조회 5098

NASA는 새로운 Ares 로켓의 심한 진동을 해결하기 위하여 자동차에 사용하는 것과 유사한 충격 흡수기(쇼크 압소바)를 사용하여 오리온 캡슐 안에 있는 승무원들에게 부드러운 탑승을 제공할 예정이다.



미국 우주에이전시 엔지니어들은 스프링이 탑재된 무게와 충격 흡수 튜브 시스템을 1단과 2단 사이에 삽입하여 과도한 진동 문제를 해결하려 한다.



Ares 고체 로켓 부스터는 우주왕복선의 임무를 이어받은 유인 오리온 캡슐을 달 및 궁극적으로 화성까지 발사하기 위한 로켓이다.



Ares 프로젝트 매니저인 Steve Cook 은 전화 인터뷰에서 차에 있는 쇼크 압소바와 유사하다고 이야기한다. 쇼크 압소바는 우주인이 앉아 있는 좌석에 전해지는 진동을 격리시키고 지구 중력의 4분의 1로 경감시킨다. 만약 이런 장치가 없다면 우주인들은 지구중력의 5-6배의 힘을 느끼며 우주왕복선의 우주인들이 느끼는 흔들림의 두배 이상을 느끼게 된다. 발사할 때의 진동은 우주인들의 건강에 위협을 가하지는 않지만, 우주인들이 계기판을 읽거나 스위치를 작동하는데 어려움을 줄 수 있다.



Ares 1 로켓을 활용한 오리온의 첫 번째 유인 우주임무는 늦어도 2014년 3월까지는 계획하고 있다. 진동에 관한 문제로 관련 엔지니어들이 힘들어했지만, Ares 1 로켓이 계획대로 진행할 것이라는 것에 낙관적이다.  “박수갈채를 받거나 또는 우리가 해결할 수 없을 정도의 주요 문제는 우리의 위험 목록에는 없다는 것을 확실하게 말할 수 있다.”고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오리온 캡슐은 하늘에 있는 가장 유명한 성좌(Constellation)의 이름을 따온 것이고, Ares 로켓은 로마시대 전사와 관련된 그리스 신에서 이름을 따왔다.   



http://www.space-travel.com/reports/NASA_to_use_shock-absorbers_to_fix_shaking_in_new_Ares_rocket_99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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