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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공우주연구원

ILS, 프로톤 발사 실패를 딛고 8월에 위성 발사

  • 이름 관리자
  • 작성일 2008-07-01
  • 조회 4810

러시아와 미국의 합자회사인 ILS(International Launch Service) 는 3월 발사에서 부분적인 실패를 경험한 이후 처음으로 프로톤-M 로켓 발사를 준비하고 있다. 지난 3월 15일 미국의 AMC-14 위성을 카자흐스탄 바이코누르 우주센터에서 발사했지만 계획된 궤도 보다 낮은 궤도에 투입하는 부분적 실패를 겪은 이후, 6월 16일 회사 차원에서 검토하였으나 비행을 재개하는 것이 적합한 것으로 판명되었다.



프로톤-M 로켓을 위한 Breeze-M 부스터가 바아코누르 우주센터로 이동되었고, 프로톤 로켓은 Inmarsat-4 F3 이동 통신 위성을 궤도에 투입하게 될 것이다. 발사는 2008년 8월에 계획되어 있다.



프로톤 발사체를 제작하며 앙가라 발사 시스템을 개발 중인 흐루니체프사는 ILS 의 최대 주주이면서 러시아 우주산업의 핵심 회사 중 하나이다.



ILS 는 위성 고객들에게 위성과 관련한 전반적인 서비스와 지원을 하며, 러시아의 최고 중량의 발사체인 프로톤 발사체의 마케팅을 세계적인 상업용 위성 운용사들에게 수행할 수 있는 전권을 갖고 있다. 



Inmarsat-4(I-4) 위성들은 가장 크고 정교한 상업용 통신 위성들이며, 고급 목소리나 광대역 데이터 통신을 이동통신 고객들에게 제공한다.



EADS Astrium 은 세 개의 I-4 위성들을 Inmarsat 을 위해 제작하였다. I-4 F1 은 2005년 3월에 발사되었고, I-4 F2 는 2005년 11월에 발사되었다.  



Inmarsat-4 F3 의 발사는 I-4 배열(constellation)을 완성하게 되며 Inmarsat의 최신 서비스를 전세계적으로 제공하게 될 것이다.

  

http://www.spacemart.com/reports/Russian_US_Launch_Firm_To_Put_Satellite_In_Orbit_In_August_99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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