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NASA의 케네디 우주센터에서 국제우주정거장에 체류 중인 우주인들이 목요일 오전에 우주 파편과의 충돌에 대비해 국제우주정거장에 도킹 중인 발사체 소유즈로 비상 이동을 했다고 밝혔다.
우주파편이 국제우주정거장에 근접했던 시간은 미 동부시간으로 7월 16일 오전 8시 1분이었고 임무통제실이 비상해제를 선언한 시점은 이로부터 5분 후였다. NASA의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비상 상황으로 인한 국제우주정거장의 피해는 없었고, 우주인들이 소유즈로 비상 이동을 한 이유는 우주 파편과의 충돌할 가능성이 있다는 사실이 늦게 알려졌기 때문이라고 한다.
지금까지 국제우주정거장에서 우주 파편과의 충돌 가능성으로 인해 소유즈로 비상 이동을 한 경우는 총 4차례로 극히 드문 상황이다. 이번 국제우주정거장과 충돌 위험이 있었던 우주 파편은 러시아 기상 위성의 잔해인 것으로 알려졌다.
※ 이 글은 아래 링크의 기사를 참조하여 작성하였습니다.
http://www.mynews13.com/content/news/cfnews13/news/article.html/content/news/articles/cfn/2015/7/16/iss_space_debris.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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