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적외선 위성영상, 화재로 인한 연기 관통하여 촬영 가능
- 이름 서유경
- 작성일 2014-09-19
- 조회 12070
디지털글로브 WorldView-3 위성의 단파적외선 센서에 의하여 촬영된
현재 NASA의 Terra 와 수오미 NPP(Suomi-NPP) 등의 일부 위성은 이미 SWIR 기능을 가지고 있으나, 31~40cm 급 해상도를 제공하는 디지털글로브의 상업용 위성 WorldView-3 에는 미치지 못한다.
디지털 글로브의 설립자이자 CTO인 월터 스콧은 "WorldView-3는 현재 궤도를 돌고있는 어떠한 SWIR 탑재체보다도 뛰어나다. 이것은 풀 컬러에서 흑백 VGA와 4K UHDTV의 차이와 같은 것이다"라고 밝혔다. 또 월터 스콧은 "WorldView-3 이전에는 단지 화재가 일어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이제 우리는 화재에 의해 위협받을 가능성을 예상할 수 있다. 우리는 개개인에 대한 화재 위험지역을 파악할 수 있으며, 사람들에게 어느 곳의 화재 규모가 가장 큰 지 알려줄 수 있다"라고 전했다.
지난 주 디지털글로브는 WorldView-3 의 첫 가시광선 영상을 배포했다. 이 위성의 해상도는 기존에 규제되어 있던 제공 가능한 최대 해상도 50cm의 완화를 위해 미국 상무부를 설득해야 했을 정도로 상당히 높다. 현재 디지털글로브는 공식적으로 해상도 40cm 급의 영상 보급을 허가 받았으며, 내년 2월에는 25cm 정도의 고해상도가 허용될 예정이다. WorldView-3 영상은 자동차, 맨홀 및 사서함 등을 식별할 수 있는 31cm 급의 해상도를 지원한다.
아래 이미지는 WorldView-3 가 지난주에 촬영한 40cm 급 영상을 보여준다. 그림 WorldView-3에 의해 촬영된 스페인 마드리드 공항 40cm 급 위성영상.
※ 이 글은 아래의 링크 기사를 참조하여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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